2010년 5월 30일 일요일

살롱바다비 공연을 마침

어제 와주신 여러분께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어제 아마츄어증폭기를 위한 아마츄어증폭기의 공연은
별로 좋지 못하였습니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봅니다.
요즘 노래는 확실히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츄씨의 옛날 노래-어떤 원초적인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는 노래들-를 줄곧 부르곤 합니다.
어제는 호떡-극좌표에서는 고원-을 불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죠.
공연을 마치고는 줄행랑 쳤습니다.
이렇게 못난 공연을 한 자신이 부끄러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염치없지만 다음 공연(6월 5일 스트레인지후룻)에 여러분 또 뵙겠습니다.

다만 바램이 있담녀(있담여/있담연) 여기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6월 2일은 투표를 꼭 하시면 좋겠습니다.

2010년 5월 25일 화요일

아마츄어증폭기 2003년 년말 결산 공연

아마츄어 증폭기 2003년 년말 결산 공연
2003년 11월 28일 금요일 빵

극좌표
오늘밤 밤하늘 UFO 믿나요 지금내 방안엔 아무도 없어요
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예
오늘밤 밤하늘 UFO 믿나요 지금내 방안엔 아무도 없어요
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예
지금쯤 내아낸 어디서 무엇을 누구와 어디를 걸을까 생각해
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예
오늘밤 밤하늘 UFO 믿나요 지금내 방안엔 아무도 없어요
예예 예예예 예예예 예예
(홍대앞 놀이터에서 맨처음 만든 노래)

연신내탈곡기
저기저 길가는 아가씨 내얼굴 봐줄래
내주름에 맺힌 많은 사연 노래해줄래
아니오 아저씨 나는 그런 재능은 없어요
그냥 엄마 밑에서 살다가 시집 갈래요
(빵 뒷 골목길에서 만든 노래)

무한킴벌리
묘한 매트릭스로
묘한 매트릭스로
너의 기분을 빼앗아
나의 것으로 만들어
(빵 첫공연 때 만들어 부른 노래)

공기청정기
입은 있으나 입속에는 아무말 없고
텅빈 방안 공기속으로 멜로디만이
입은 있으나 입속에는 아무말 없고
텅빈 방안 공기속으로 멜로디만이
입은 있으나 입속에는 아무말 없고
텅빈 방안 공기청정기 멜로디만이
입은 있으나 입속에는 아무말 없고
텅빈 방안 공기속으로 멜로디만이
(오랜만에 시골 대구집에 가서 부른 노래, 아빠가 많이 편찮으셨다)

폰팅할까요
내 앞에서 춤춘다면 좋겠네
파란하늘 노래지고 난리네
무엇보다도 생각나는건
너의 예쁜 몸매 그것하나뿐
(홍대앞에서 만들었고 프리마켓에서 많이 부른 노래, 내 다섯 번째 여자친구를 만나게 해주었다)

김형사, 끝나고 술한잔 어때
김형사 끝나고 술한잔 어때
나는요 할일이 아직많이 있어요
(홍대앞 놀이터 V자 계단에 앉아서 만든 노래,
프리마켓에서 뿐만아니라 빅 히트라고 생각)

오로라
동네아가씨 보드라운 살결
동네아가씨 보드라운 살결
동네아가씨 보드라운 살결
그보드라운살결만져봐도되는지
그보드라운살결만져봐도되는지
그보드라운살결
그보드라운살결
그보드라운살결만져봐도되는지
(손잡고 싶은 마음, 99번 녹음한 CD를 990원에 매매)

호떡
동산위에 올라가
너의얼굴 바라봐
산들산들 산들바람 불어오네
옛동산에 올라가
너의얼굴 바라봐
산들산들 산들바람 불어오네
뒷동산에 올라가
너의얼굴 바라봐
산들산들 산들바람 불어오네
산들산들 산들바람 불어오네
산들산들 산들바람 불어오네
(first stroking : 20030711 at 'club BBang')


물로켓발사시범
날아라 달려라 내 영혼아 그런것은 없다
그런것은 없다 그런것은 거짓말 그런것은 속임수 예예예
(first stroking : 20030725 at 'club BBang')


아버지에아버지에아버지
비오는 밤이었지 나와 내아버지는 골목길 같이 걸었네
비오는 밤이었지 나와 내아버지는 골목길 같이 걸었네
나와 내아버지에 아버지 아버지는 어머니 어머니이네
비오는 밤이었지 나와 내아버지는 골목길 같이 걸었네
내맘은 상쾌했지만 아버지 침묵하시고 내 앞길 밝혀주시는 처녀의 별빛
(first stroking : 20030725 at 'club BBang')
(이 노래를 빵에서 부를때 짜릿했다)

공장가요
금요일밤 나와함께 같이걷던 많은길들
그속에서 생각나는 단어는 오직 하나뿐
죽음의 바다요 죽음의 바다요 죽음의 바다요 오 오
friday night i'm in love with u
friday night i'm in love with u
friday night i'm in love with u
friday night i'm in work with u
(여자친구와 홍대앞 놀이터에서 부를때 좋았을 때)

종료버튼
꼭 눌러주세요 내 삶의 종료버튼 눌러주세요
오 눌러주세요 내 삶의 종료버튼 눌러주세요
아무도 부라보안해 내 삶의 종료버튼
아무도 부라보안해 내 삶의 종료버튼
꼭 눌러주세요 내 삶의 종료버튼 눌러주세요
오 눌러주세요 내 삶의 종료버튼 눌러주세요
(오페라를 보고 부라보를 생각해봄)

철아
내노래는금 내노래는은 내노래는동 내노래는철아
이것저것 생각할 겨를없이
새로운 계절은 찾아오고
마을사람들아 여기모여라
외로운 노래 들어보아라
i can't live in your arm, pet shop boys dance with me
(펫샾보이즈가 나오는 후렴구가 맘에 들지만 갈수록 별로 잘 못만들고 있다,내노래)

올 한해 과분한 매력을 발산하였던 아마츄어증폭기의 노래와 공연을 즐겨 찾아 주셨던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아마츄어증폭기 년말 결산 공연을 마칩니다.

내년에도 스트로킹 하리라요

'아마츄어증폭기‘는 2003년 2월 지구 남한 대구에서 서울로 좌표이동하였습니다.

2001년 10월 20일

라이브클럽 헤비(Heavy)

1996년 라이브클럽 <헤비네>에 관객으로 첫 대면
2004년 1월 23일 첫 공연(설날맞이 명절뮤지션).

자궁경보

한마디로얘기하자면
너는 나를 미워 했던
것이었어
두마디로얘기하자면
이 세계는 미움으로
나아갔던걸
섹스따위나하면서
너는 내게 묻곤 하지
날 사랑하냐고
신음소리를흉내내며
나는 네게 대답 하지
널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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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츄어증폭기. 자궁경보.

2010년 5월 23일 일요일

2005년 광명음악밸리축제



























마지막곡 '프롤레타리아트(Proletariat)'+'김형사! 끝나고 술한잔 어때?'

저도 오랜만에 봤는데요. 소름이 돋네요. 이때가 아마도 아마츄어증폭기의 전성기였을 듯.

2010년 5월 20일 목요일

앨범 주문서를 업데이트하였습니다.

앨범 주문시에 추가로 다른 앨범도 쉽게 주문하실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다고 추가로 다른 앨범도 주문하시길 강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에 주문하실 때 각기 다른 앨범을 여러 장 구매하시려고 하셨을때
여러차례 주문하시는 불편을 겪게 해드렸던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계속적인 주문에 감사드립니다.

2010년 5월 18일 화요일

아마츄어_증폭기.torrent

안녕하세요. 아마츄어증폭기 멤버 한받입니다.
이번 공지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모 회원제 공유사이트에서 아마츄어증폭기 앨범 2매가 공유되고 있는것이 발견되어 알려드립니다.

혹시나 다운받아 들어보시고 괜찮으시면 꼭 앨범을 주문하셔서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5월 12일 수요일

5월의 햇살 가득한 봄날

여러분, 그 봄날을 관통하면서 살아가시는 여러분께
봄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10년 5월 6일 목요일

2010년 05월의 공연


2010년 5월 25일 화요일 저녁 7시,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콜트콜텍 기타노동자 삶의 기록 <기타이야기> 상영 공연


2010년 5월 29일 토요일 저녁7시 반, 살롱바다비 공연


2010년 5월 5일 수요일

2010년 06월의 공연


2010년 6월 5일 토요일 저녁 8시 스트레인지후룻(Strange Fruit)에서
아마츄어증폭기를 위한 아마츄어증폭기와 야마가따트윅스터와 부나비 와 합동 공연.
SUBSISTENCE MUSIC VOL.1
생존음악 1집
(프랑스인은 황당한 사유로 공연이 취소되었습니다.)


아마츄어 증폭기 100618fri

아마츄어 증폭기 100618fri

오아츄,위아 츄!
playwith 아마츄어 증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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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이 협소하여 제한된 인원만이 참가가 가능합니다.
선착순 예매로 참가신청을 받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예 매 15,000원 /현장판매는 없을 예정입니다.
(공연 중 함께하는 이벤트와 관련- 예매자에 한해 개별공지 드립니다)
참 여 신청 및 문의는 facupking@gmail.com로 꼭 부탁드립니다.

2010년 6월 18일 금요일 저녁8시부터 11시까지, 모두 우는 시간, 빌리브라운에서 공연



2010년 5월 4일 화요일

두리반 식당에 와주신 분들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물론 시간이 없으셔서 몸이 오지 못했던 분들께도 감사인사 전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감히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두리반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을 해주시길 염치없지만 부탁드립니다.
저는 계속 아래쪽에서 분투하겠습니다.
(사진 by 뱀풀님, 사진 왼쪽부터 조약골, 박힘찬, 한받, 정동민)
* 텍스트큐브닷컴이 구글의 블로거로 통합된다고 합니다. 본 블로그 <아마츄어증폭기를 위한 아마츄어증폭기>를 운영하고 있는 한받은 이러한 텍스트큐브닷컴의 무책임한 공지를 접하고 앞으로 어떤 곳에서 다시 운영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에 여러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한받씨는 현재 여러가지 안 중에서 텍스트큐브의 설치형 블로그를 웹호스팅업체의 임대공간에 설치하여 운영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