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29일 금요일

교집합

마음이 모이는 곳으로
몸들이 흐르는 곳으로
도시의 자연 속으로
마음이 머무는 곳으로
천구백팔십칠년 걸었던 거리
돌들이 발밑에 채이던 거리
괜시리 웃고 바라본 하늘
구름이 점점이 떠있네
기쁨과 슬픔이 여기서 만나요
마음이 모이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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