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30일 수요일

디지털 맥시 싱글 [64]


아마츄어증폭기 4집앨범 [수성랜드] 수록곡 '청포도 맛케잌'의
이전 버전이 수록된 맥시 싱글입니다.
ATR(Analog Techno Recordings)에 의하여 2007년 8월에 출시되었습니다.
수록곡은 64와 75입니다.
음원은 아래의 주소로 가셔서 다운로드 혹은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studiomin.cafe24.com/atr/atr-single04-aa-64.html

[물 좀 주소] 리메이크 컴필레이션

2008년 초, 한대수 선생님의 <물 좀 주소> 리메이크 앨범에 참여했습니다.
여러 다양한 언더그라운드 음악가들이 <물 좀 주소> 한 곡만을 리메이크한 앨범입니다.
제작은 최윤성 군이 하였습니다.
아마츄어증폭기의 리메이크 곡은 첫번째 트랙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maniadb.com에서 긁어 왔습니다.

2008년 2월 17일 [팔도인디] 공연

아마츄어증폭기의 공식적인 마지막 공연

2007년 9월 7일

사진작가 김명미님 사진전 오프닝 공연

2009년 12월 27일 일요일

공연섭외하시려는 분들께

기본적으로 <아마츄어증폭기를 위한 아마츄어증폭기>는 어디에서든 불러주셔도 일정이 비어있다면
갈려고 합니다. 다만 천재지변이나 기후변화로 인한 감정의 골이 깊어져 심신상태가 불안정함으로 인하여
공연이 어려울수도 있습니다.
공연을 섭외하시는 측에서 차비를 주신다면 마다하지 않습니다.
공연을 섭외하시는 측에서 수고비를 주신다면 또 마다하지 않습니다.
공연을 섭외하시는 측에서 게다가 출연료까지 주신다면 또 마다하지 않습니다.
요약하자면 어디든 갈 준비가 되어 있으며 (한나라당 당사에서의 공연은 조금 힘듭니다만)
어떤식으로든 페이(payment)를 주신다면 고맙게 생각하며 달게 받겠습니다.

싸이월드

2006년에 문지현님이 싸이월드에 팬클럽을 개설하였고 지금까지 운영하시고 계십니다.
주소는 http://club.cyworld.com/am-am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해 주고 계십니다.

다음까페

현재 다음에 팬모임이 있습니다.
주소는 http://cafe.daum.net/amatureamp
클럽빵의 김영등 사장님의 권유로 한받씨가 2004년 초에 개설하였습니다.
한받씨는 여러차례 전체메일을 통해 회원들(더 이상 아마츄어증폭기를 좋아하지 않는 회원들)의 탈퇴를 요청하기도 하여 물의를 일으키기도 하였습니다.
여러차례 물의를 일으킨 후, 박힘찬씨에게 운영권을 넘겨주고 일반회원으로 되었다가 올해 다시 운영권을 일부 받았습니다.
현재는 박힘찬씨와 한받씨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잘 운영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프린지 페스티벌 공연


사진 : 드레드풀님.

2009년 12월 20일 일요일

2009년 12월의 공연

2009년 12월 4일 금요일 살롱바다비 생일공연

2009년 12월 25일 금요일 저녁 10시 반 대구 오르간 바


2009년 12월 29일 화요일 저녁 9시 비행술


2009년 12월 31일 목요일 저녁 6시 반 공중캠프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공연에 게스트 출연)

2009년 12월 14일 월요일

렉앤플레이

아주 근사하고 멋진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http://recandplay.net/

현재 아마츄어증폭기의 <내 안에 탈레반 있다> 와 <도경만의 유아숙> 의 Video를 접하실 수 있습니다.





2009년 12월 8일 화요일

눈의피로가 커버하는 남보원 혹은 뉴마치스


3집 수록곡인 '남보원'은 '뉴마치스(New Marches)'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졌다.
류마치스 관절염같은 것을 떠올려도 좋다.
아래의 동영상과 같은 날, 같은 곳에서
어베러투모로우와 함께
취객들도 같이 박수치며
ready4d님 촬영본

(추가)
서교지하보도에서의 공연은 취객들이 환호하는 시간이 있게 마련이다.

비가 억수로 내릴 것만 같아요.
나는 어쩌죠 우산도 없어요.
비가 억수로 내릴 것만 같아요.

비가 억수로 내려 오고 있어요.
나는 좋아요 이 비를 맞으며
도시 소음에 잠이 들어요.

2009년 12월 7일 월요일

과연 <수성랜드>는 주요 언더그라운드 음악 평론계에서는 왕따당한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예술가가 아니면서 이런 글 쓸 정도로 조금 쪼잔하긴 합니다.)


언더그라운드 음악평론계의 4대매체로부터 왕따당한 것인가 과연?

웨이브, 이즘, 가슴, 보다에서 보면


웨이브 프리 보드에 누군가 앨범이 나왔다고 잠깐 홍보(?)인지 언급한 적이 한번.

(웨이브의 소년중앙을 리뷰해준 김태서씨에게 음반을 보내드릴까요? 하고 메일을 보냈으나 답장없음.)


이즘은 본인이 커뮤니티 게시판에 2번 홍보글을 올렸으나 캐무시


가슴은 당연 없을 줄 알았고(박준흠씨와 나와는 토론장에서 만나 얼굴을 붉힌 일이 한 번 있었다.)


보다는 단편선(디뮤)씨가 고맙게도 앨범 발매 사실을 언급해 줌.

(후에 단편선씨는 개인적으로 만난 자리에서 적절한 평의 시기를 놓쳐버려 못했다고 내게 실토했다.

그는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던 스트레칭져니의 앨범도 평해준 이기에 고마움을 느낀다.)


그 뒤로 이 네 매체에서 앨범 소식은 전연 들을 수 없었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라고 화를 낼 법도 한데 정작 본인은 염화미소(?)


청자들의 모임이라 할 수 있는 아워타운에서는 배너까지 만들어 주시고 열렬한 응원을 해줘서 고맙다.

웹진에서는 그나마 음악취향Y에서 역시 전자인형님이 리뷰를 써주었다. 고맙다.

그리고 8volume이라는 새로운 곳에서도 짧은 리뷰를 써 주셨다. 고맙다.

GQ에서 문성원기자님이 올해의 남자로 뽑으면서 언급해줌(너무나 고맙다, 눈물이 날려고 한다. 별님은 그림도 그려주셨고, 고맙다.) 고맙다.


이렇듯 우리 나라 소위 '인디' 음악 평론하시는 분들도 보는 녀석만 본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아웃오브안중은 아웃오브안중이다.

"게으르다."라고 확실히 이야기할 수 있다.

누구 이 이야기에 반론을 내세울 이가 있으면 얘기해 보라.

(다만 내가 인디라는 이름을 쓰지 않고 자립음악가라고 지칭하기 때문에 음반을 평가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변명하시면 정상은 참작해 드리겠다.)


오로지 다음카페(396명)와 싸이월드(332명)의 유령팬과 실체팬 여러분들과 오로지 힘들게 공연에 찾아와 주시는 관객분들과 오로지 음반을 직접 사서 들으시는 청자들, 오로지 음악을 '찾아' 들으시는 매니아들과 몇몇의 동료음악가들과 몇몇의 예술가들과 몇의 영화감독과 몇몇의 기자분들이 들으려 노력했고 감상문을 써주었다. 여기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철저히 제외되었다.


(추가) 아마츄어증폭기 정도면 평론가들이 띄어준거 아니냐고 어떤 분이 얘기하시기도 하셨는데요.

맞습니다. 평론가분들이 많이 도와주셨죠. 제가 그것도 잊어먹고 이런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왜 어떤 팬은 왕따하냐고 불평하는 걸까요? 그분이 아마츄어증폭기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일까요?

황홀경?

2009년 12월 5일 토요일

2009년 12월 4일 살롱바다비 생일 공연후기

이 공연은 살롱바다비의 생일과 또 서교지하보도의 매립을 기념(?)하는 의미로
우울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공연은 약 20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곡, 남보원
두번째곡, 도경만의유아숙
세번째곡, 나와요오빠
네번째곡, 사소설(후반에 남보원으로 메들리처리)
고맙게도 머머스룸의 동민씨가 옆에서 전기기타를 연주해 주었습니다.
컴퓨터가 비트를 쳐 부었습니다.
60년대 셔플 혹은 70년대 발라드 드럼을 쳐 주었습니다.
거기에 맞추어 리버브와 에코가 발린 효과를 걸어준 목소리로 노래했습니다.
이것은 완전히 변절이라고 볼 수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저질의 카피일 뿐입니다.(변명 혹은 위안입니다.)
아마츄어증폭기를 카피했던 이 공연은 정말 못했습니다.
한받씨는 소름끼칠 정도로 못했습니다.
얼굴을 들고 다니기 민망할 정도입니다.
괜찮았다고 하면 괜찮았을수도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이 인간은 자존감이 없을때는 아주 없습니다.
차라리 차라리
아닙니다.
어떤 공연은 좋았고 어떤 공연은 최악에 근접하였습니다.
어젠 후자에 가까웠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009년 12월 3일 목요일

아마츄어증폭기의 음반을 어떻게 홍보하는 게 좋을까요?

내용도 제목과 마찬가지입니다.
혹시 혜안이 있으신 분이 계시다면
저에게 메일로 좀,  충고나 격려도 괜찮아요.
제가 지금까지 노력한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인들과 주변의 음악가들, 영화감독, 기자님들에게 감상문을 요청했습니다.
주변의 음악가들께서 나름대로 운영하시고 계시는 사이트에서 홍보해주셨습니다.
뮤직비디오(사계절스픈사의 뮤직비디오)와 앨범발매홍보영상을 만들어서 유튜브라는 인터넷사이트에 올렸습니다.
몇개의 음악관련 사이트 게시판에 홍보글을 올렸습니다.
클럽같은 공연장에서 공연하면서 홍보하기도 했습니다.
앨범발매포스터를 클럽과 까페, 길거리 몇 군데에 부착하였습니다.
현수막을 만들어 길거리에서 노래하면서 홍보하기도 했습니다.(딱 2회)->길거리 홍보를 더 해야 할까요?
미화당레코드와 향뮤직에서 앨범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도 게시판을 만들어 앨범의 수록곡들을 미리듣기로 들어볼 수 있도록 하고 주문도 받고 있습니다.
다음카페 전체메일로 앨범 발매사실을 알려드린 적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중복구매를 해 주시고 계시며, 또 친구나 주변분들에게 선물해 드리고 계십니다.(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현재 한 디지털음원유통업체와 계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11월 30일 월요일

2009년 11월 29일 일요일

2003년 11월 클럽빵 엘리옷스미스 추모공연 논쟁

일련의 논쟁들...이 벌려지고 있어요!
(이제는 그 논쟁이 사그라들었습니다만)
2003년 11월 16일 '한받'이라는 청년이 '클럽 빵'이 기획한 -그와 전혀 관계 없을지도 모르는- 엘리옷 스미쓰의 추모공연에 참가하였다가
그가 공연도중 내뱉었던 문장으로 인하여 논쟁이 촉발되었습니다.
그는 이 공연에 '아마츄어증폭기'는 아니고 '아마도이것은증폭기'라는 애매한 프로젝트명으로 참가하여 세곡의 '아마츄어증폭기'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논쟁의 발단은 '공연기획'과는 무관하게 보이는 밴드들-'한받'의 '아마도이것은증폭기' 포함-의 무리한 공연에 있었다고 사료됩니다.
이러한 논쟁이 '클럽 빵'과 관련하여 이곳에 출연하는 밴드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논쟁이 촉발된 '클럽 빵'의 인터넷 카페:http://cafe.daum.net/cafebbang의 빵 ;토론방(익명게시판)
아래는 이와 관련된 게시글 모음입니다. 현재 남한의 음악팬들이 생각하는 '아마츄어증폭기'에 대한 감정들을 알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아래의 모든 글들은 일부저자의 동의를 제외하고는 그 글쓴이들의 허락없이 여기에 게재하였습니다.

-아래-

11/16 엘리엇 스미스 '수모'공연 후기  
 
   번호:467  조회:355  날짜:2003/11/17 01:21    
 
 
..  한마디로 비상식적이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추모공연이었나

엘리엇 스미스의 사망 소식을 듣고 슬퍼하던 팬이 오늘 이 자리에 있었다면 또 한번 크게 슬퍼했을 것이다

공연을 기획하는 측에서는 이름난 뮤지션의 죽음을 계기로 사람 한번 모아보겠다는 이벤트성 속셈이고
공연을 준비하는 측에서는 사람 모인김에 공연한번 해 보겠다는 심산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물론 엘리엇스미스의 팬이 아닐수도, 그에게 별 관심이 없을수도 있다
엘리엇 따위의 음악보다 자기가 만든 통기타리프가 더 훌륭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렇다면 굳이 이 자리에 나올 필요가 없지 않은가

안그래도 입장료 대비 공연 상황에 속았다는 생각이 들고 있을때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 멘트가 터졌다.
- 제가 엘리엇 스미스와 별로 친하지는 않지만.. 그 나이 쳐 드시고 자살할 생각을 다 하시니 결단력이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아-

나름대로의 추모성 멘트였을까..? 그 나이 쳐드시고 그 정도의 '아마추어'적 상황판단능력을 지니고 계신 그 분,
계속 보아왔지만 제발 당치도 않은 쇼맨쉽이나 자제하시길 바란다


총 여덟개의 공연 팀중 추모공연의 타이틀을 기억하고 있는 이는 단 두팀밖에 없었다.
진정 '추모'라는 단어가 무색해질 정도로 이 날 공연은 신진 혹은 기존 밴드들의 여느때와 다름 없는 공연모습이었다. 이상할 정도로 그 수만 더욱 많아졌기에
'남아있는 팬들을 위한,그리고 떠나간 사람을 위한 자리' 라 생각했던 이들은 냉소를 보낼 수 밖에 없었다.

관심이 있건 없건 간에 엘리엇 스미스의 죽음은 좋은 기타리스트이자 송 라이터를 또 하나 잃은, 음악계의 분명한 손실이다.
또한 그의 수줍은 목소리를 다시는 들을 수 없음에 슬퍼하는 이들이 이날 추모 공연에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참석했다.
적어도 이 날 공연의 이름은 '엘리엇 스미스 추모공연' 이었으니까.


생각없는 공연은 이제 지겹다
뮤지션으로써의 엘리엇은 고사하고, 한 생명의 죽음에 대한 숙연함조차 찾아볼 수 없었던 말 뿐인 '추모공연'.

이 날 공연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혹은'주객이 전도' 정도로 표현되기에
진정 손색이 없었다.
   

꼬리말 쓰기  

 어흥~ 동감합니다.너무했어요. [2003/11/17]

 김영등 만족할수 있는 공연을 만들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다른 뜻은 없었어요. 문제라면 제가 좀더 신경쓰지 않은 탓이죠.
공연했던 팀들 모두 엘리엇스미스 공연으로 알고 공연했어요. 생각한 추모공연의 상이 어떤 것인지 몰라도 저마다 상이 있기 마련이고
또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도 다를겁니다. [2003/11/17]

 마이블러디발렌타인 좀 단조로웠습니다. 그렇게 한명씩 통기타 들고 나와서 노래를 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중간에 나오긴 했지만,
추모공연이라고 하기에는 아무래도 좀 기대에 못 미쳤던 것 같습니다. [2003/11/17]





이글에 대한 '아마도 이것은 증폭기'의 입장  (註:이 글은 '한받'이 썼습니다)
 
   번호:469  조회:294  날짜:2003/11/17 09:21    
 
 
..  1.어제 공연은 제가 생각해도 무리가 있었지만
2.같은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써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물론 '아마추어'적입니다만)
(2-1.어제 추모 공연의 기획의도와 총평에 대해서는 김영등 사장님께서 추후 이야기하시겠지요)
3.그러나 님께서 지적하신 멘트는 저의 추모성 멘트였습니다(제가 한 멘트-그나이 쳐드시고 자살한다는 것은 대단한 결단력인것 같다-는 나름대로 진지했을 엘리옷 스미쓰 팬 여러분께는
아마츄어적 상황판단의 오류로 인한 엄청난 농으로 다가갔을지도 모르지만요, 그래서 엘리옷 스미쓰씨를 두번 죽이는...)
4.그러니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시어 괘념치는 말아주세요
5.제가 어제 했던 공연이 역시나 '아마츄어증폭기'에 누가 되었던 것 같고
6.더구나 '엘리옷 스미스'님과 그의 팬 분들에게 실수가 된 것 같아서
7.죄송합니다. 아마츄어증폭기, 계속 스트로킹 해주세요!
 




Re:이글에 대한 '아마도 이것은 증폭기'의 입장  
 
   번호:470  조회:271  날짜:2003/11/17 15:29    
 
 
..  보지못해 이런 말하긴 그렇지만..
글로만 봐서는 엄청난 실수를 하신 것 같습니다.
앨리엇의 음악과 그 감성을 사랑하는 팬으로써,
솔직히 글 읽는 순간 무척 기분 상했습니다.
반어적인 표현섞인 멘트건 쇼맨쉽이건간에,
재능있는 한 사람의 죽음을 가볍게 얘기해선 안되겠습니다.
뉘우치시길.
   

꼬리말 쓰기  

 김영등 한가지 사실만 뚝 떼어서 얘기하면 사실이 완전히 달라지는 경우가 많고 사람이 하는 얘기인만큼 그 사람 의도도 함께 살펴야죠.  [2003/11/18]
 


 
그래도.  
 
   번호:471  조회:210  날짜:2003/11/17 18:24    
 
 
..  "계속 보아왔지만 제발 당치도 않은 쇼맨쉽이나 자제하시길 바란다"

저도 계속 보아왔지만, 말씀이 심하시군요.쳇!
 




이글에 대한 '아마도 이것은 증폭기'의 입장에 대해 오해하지 마세요!  
 
   번호:472  조회:263  날짜:2003/11/17 18:43    
 
 
..  증폭기씨 공연을 몇번 보았던 사람으로써드리는 말인데 증폭기씨가 공연 중에 했던말을 오해하지말아주세요
물론 그런 말을 그런 자리에서 한건 분명 잘못입니다.
하지만 증폭기씨는 공연중에 그런식으로 얘기합니다.
꼭 엘리엇스미스가 아니라 다른 어떤 소재도 약간은 어이없고 황당하게...또는
비정상적이게 얘기해버립니다.
어제 그 자리에서 그 발언을 듣는 순간 저도 황당했습니다.
하지만 증폭기씨의 진심은 알고 있습니다.
그건 저 사람이 말하는 방식일 뿐인 겁니다.

어제 공연은 추모공연이었습니다.
저는 빵이란 곧에서 엘리엇스미스 영상회를 기대한것도 아니고...
엘리엇스미스 카피곡을 기대한것도 아닙니다..
엘리엇스미스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사람들이 그와 비슷한 감성으로 노래하고
그리고 개인적인 엘리엇스미스와 자신의 추억 같은걸 듣고 싶었을 뿐입니다.
같이 조금의 슬픔을 나누고 싶었던겁니다....그게 좀 약하긴했어도
그렇게 매도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꼬리말 쓰기  

 마이블러디발렌타인 그자리에 있었던 입장에서, 전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았는데요,
그냥 웃어넘겨버리고 말았는데... 받아들이는 입장이 다 다른 듯 하네요.  [2003/11/18]
 
 
 
 

Re:Re:이글에 대한 '아마도 이것은 증폭기'의 입장  
 
   번호:473  조회:200  날짜:2003/11/17 22:51    
 
 
..  그자리에 없었으니 모르겠지만

의도가 그게 아니라자나요.

오해가 있었던거로 보아지는데

오해라면 뭐가 잘못한거지?
 
 


Re:Re:Re:이글에 대한 '아마도 이것은 증폭기'의 입장  
 
   번호:474  조회:220  날짜:2003/11/18 04:46    
 
 
..  증폭기씨가 특별히 문제가 아니라 그 날 공연 자체가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꼬리말 쓰기  

 김영등 뭐가 문제인지 생각나는대로 적어주세요. 그럼 다음에는 좋아지지 않을까요? [2003/11/18]
 
 


Re:11/16 엘리엇 스미스 '수모'공연 후기  
 
   번호:475  조회:203  날짜:2003/11/18 12:23    
 
 
..  무엇보다 영등사장님의 뮤지션섭외는 좀 유연하지 못햇습니다.
엘리엇스미스가 생전에 주로 어쿠스틱한 음악을 들려�다고 해서 그를 좋아하는 밴드들이 반드시 그런류의 음악을 하진 않습니다.
더군다나 어쿠스틱기타를 연주한다는 표면적인 것이 음악스타일을 대변할순 없습니다.
엘리엇스미스가 어쿠스틱성향의 음악을 햇으니 추모공연도 어쿠스틱성향의 뮤지션들로 채우자는 생각은 좀 짧은 생각이라고 봅니다.
 
   

꼬리말 쓰기  

 김영등 그렇군요 [2003/11/18]
 
 


16일 얘기...  
 
   번호:476  조회:160  날짜:2003/11/18 15:28    
 
 
..  
메일링 받아보니 엘리엇추모공연일로 얘기가 많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기왕 얘기가 나온김에 저도 몇자 적습니다.

저는 아마추어증폭기 공연을 못보고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4명째 것까지만 보았는데요..

두가지 점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우선은 공연팀들..
다들 젊고(?) 무대경험도 적고, 실수할 수도 있고, 그런 건 이해하지만
잘 하려다가 실수하는 건 몰라도
마인드 자체가 안이한 건 좀 그랬습니다. 실수 좀 해도 웃고 넘기면 되겠지, 하는 듯한..
무대까지 올라와서, "제대로 준비 못했어요", "어제 만든거예요" 라고 얘기하는 거요..
우리끼리는 인간적이어 보이고 당장은 애교있어 보이고 그렇지만
장기적으로는 자기 자신과 클럽에 도움 안 되는 태도일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건 꼭 이번 공연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클럽 공연에 서는 밴드들에게서 느끼는 서운함이고요)

두번째는 공연 기획면에서..
'엘리엇 스미스 추모 공연'이라는 타이틀만 믿고 공연 찾아가는 사람들 마음과
편안한 마음으로 소박하고 아기자기하게 놀아보자는 마음으로 기획하신 영등님 간에
서로 기대하는 것이 달랐던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전국을 통틀어봐도 '엘리엇스미스 추모공연'을 할만한 역량과 기획력이 되는 곳은 아마 빵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런 기대감이 있었기 때문에 실망감도 생기는 거 아닐까요.

전 사실 추모공연있다는 메일받고, 역시 빵밖에 없구나, 했거든요.
그날 오신 다른 분들도 아마 다 그런 마음이었을 겁니다.
갑작스러운 그의 죽음에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마침 빵에서 추모공연 한다고 하니까.. 반갑기도 하고 위로도 되고..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기대감이 조금 충족되지 못한 감이 있긴 했지만
대체로 예쁘고 좋았는데..
끝까지 다 보신 분들 중에선 아마추어증폭기의 발언을 계기로 서운함을 감출 수 없게 된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일을 계기로 더 다듬어지는 빵이 되길 빕니다.

영등님, 힘내세요!

 
 

Re:Re:Re:Re:이글에 대한 '아마도 이것은 증폭기'의 입장  
 
   번호:477  조회:136  날짜:2003/11/18 17:42    
 
 
..  대한민국 서울의 빵클럽이란곳에서 모밴드의 엘리엇 추모 멘트가 아닌...

영국 유명밴드의 엘리엇 추모 멘트였다면...이런예기들이 나올까...

커트코베인이나 오아시스의 말은 죽도록 떠받들면서...

대한민국 수도의 조그마한 클럽에서의 인디밴드는 말도 못하나...

공연을 보지도, 그밴드를 잘알지도 못하는 나로서는 어떤상황이었는지는

잘모르겠다.

그러나 그밴드의 말은 미국 토크쇼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예기하는 조크식의

표현이었을것이라 생각한다.

엘리엇도 위에서 그말을 듣고 박장대소했을것이다.




추모가 꼭 슬픈행사인가...

추모가 축제도 될수 있다.

 
 


Re:16일 얘기...  
 
   번호:478  조회:151  날짜:2003/11/18 17:35    
 
 
..  서로 기대한게 달랏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엘리엇스미스추모공연이기도 했지만, 원래 잡혀있던 공연이기도 했고..
좀 복잡하죠?

좀 다른얘기이지만, 같은 맥락일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러니 저러니해도 우리나라 인디음악쪽에서
다양한 음악을 들을수 잇는 클럽은
빵밖에 없어요.

빵밖에 없다는 말은 단순한 애정이 표현이 아닙니다.
서글픔과 애정이 함께 담긴

암튼, 조금만 더 애정을 가지고 빵에 관심을 가져주자고요.
평소에는 관객 진짜 없어요.
 
   



밑의 네번째 답글에 대하여  
 
   번호:479  조회:139  날짜:2003/11/18 23:39    
 
 
..  영국 유명밴드라면 파장을 생각해서라도 그런멘트 안하겠죠 중요한건 그 밴드의 역량이나 인지도가 아니라 관객을 고려하지 않은 발언입니다
물론 자기식의 농담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농담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되는대로 말해놓고 자기 스타일이라고 말해버리면 곤란하죠 무대가 뭐 감투인가요
오해하는 쪽이 잘못이라면 알면서도 오해의 소지를 제공한 쪽도 잘못입니다

엘리엇이 박장대소 할꺼라는 근거는 또 뭔가요? 상상력이 지나치시군요

커트코베인이나 오아시스를 죽도록 떠받드는 사람이라면 엘리엇 스미스의 추모공연에 큰 관심 없었을 껍니다 그렇게 죽도록 떠받드는 사람도 본 적 없지만요
진정한 팬이라면 무엇이고 죽도록 떠받들지는 않습니다 엉뚱한 예를 드시는군요

추모도 물론 축제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정도 시간이 필요합니다 엘리엇스미스가 떠난지 이제 겨우 한달 입니다
축제 분위기가 더 어울릴까요? 인간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논점을 흐리지 마세요 증폭기씨의 멘트는 한 예였을 뿐입니다 중요한건 그 날공연이 안일했다는 겁니다
보지 않으셨다니 설명드릴 것도 없지만 말씀이 너무 비약적이셔서 한 마디 드립니다
 
   



Re: 입장?  
 
   번호:480  조회:156  날짜:2003/11/19 01:17    
 
 
..  아마추어적인 것이 잘못된게 아니라, 쉽게 생각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다
 




Re:이글에 대한 '아마도 이것은 증폭기'의 입장에 대해 오해하지 마세요!  
 
   번호:481  조회:120  날짜:2003/11/19 01:24    
 
 
..  그 말하는 방식이 저질이었습니다. 못할 말도 아니지만

흥미 있는 말도 아니었죠. 저질이니까.
   

꼬리말 쓰기  

 grubinmyl... 왜저질이지...흠..왜 저질이에요?  [2003/11/19]
 
 



Re:밑의 네번째 답글에 대하여 (동감입니다)  
 
   번호:482  조회:127  날짜:2003/11/19 02:32    
 
 
..  저도 그저 안타까운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아마추어 증폭기, 저도 좋아하는 팀이고 하지만.

그 날 공연을 본 사람으로서 그 날 공연이 안일했던것은 사실입니다.

(밴드들이 성의 없이 공연했다는 말은 아니예요, 엘리엇 스미스 추모공연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하는 소리입니다.)

엘리엇 스미스 추모 공연이라는 타이틀 없이

평소같은 빵 공연이었다면 평소처럼 즐거웠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엘리엇 스미스에 대한 멘트가 고맙게 들렸겠죠.

하지만, 엘리엇 스미스 추모공연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공연이었기에 사람들의 기대가 컸던것도 사실입니다.
기대를 갖게 만들고 꼭 추모 공연이 슬퍼야 하나요, 카피를 해야 하나요, 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네요.
그러한 타이틀을 믿고 맘 먹고 발걸음 하신 분들도 계실 테니까요... 실망하신 분들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크게 불쾌하진 않았습니다. 그저 쏘-쏘, 했어요.

그저 사장님의 기운을 한풀 꺾이게 하는 것 같아 마음은 좋지 않습니다.. ㅜ_ㅜ

 
 


Re:밑의 네번째 답글에 대하여  
 
   번호:483  조회:148  날짜:2003/11/19 04:58    
 
 
..  님도 논점을 흐리지 마세요.

영국의 유명밴드,커트코베인,오아시스...제글도 한 예였을 뿐입니다.

제글 하나하나가지고 꼬투리를 잡으시는 님의 말씀이 더 비약적이시군요.

전 밑에 쓴글대로 공연을 보지도, 그밴드를 알지도 못하는 사람입니다.

(사실 이런입장에서 이런글을 쓴다는게...주제넘는다는건 압니다...그러나...)

이런사실을 단체메일로 알았고, 이계시판의 글들을 보면서

느낀점은...그날 공연이 안일했다는건 둘째치고....

너무...대한민국 수도의 조그마한 클럽의 한 인디밴드 죽이기에 들어가시는거 같군요.

참으로 빵밴드,뮤지션들의 팬으로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그분을 감싸고 옹호하자는 입장이 아닙니다.

그분의 발언은 여러 사람들마다의 해석에 달라질수가 있습니다.

그분의 발언이 잘했다,못했다를 떠나서 가벼운 조크로 보자는것입니다.

님도 말씀하셨듯이 진정한팬이라면 무엇이고 죽도록 떠받들지 않습니다. 엉뚱하게 잘 아시는군요.

엘리엇의 진정한팬들이시라면 그분의 말에 그렇게 신경쓰지 않을것입니다.



밑에 글들중에 이런 글이 잠시나마 있었습니다. 엘리엇을 두번 죽이는.....

당신의 글로 인해 대한민국 수도의 조그마한 클럽의 한 인디밴드의 그분은...자신이 내뱉은 말한마디

로 지금도 여러번 죽고 있을거라는걸 아십니까??

도와줍시다. 모두 힘듭니다. 비판...물론 많이 해야 됩니다. 그러므로 함께 도와줍시다...



엘리엇도 위에서 박장대소 하며...우리들을 응원하며 지켜보고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해봅시다.

상상력이 지나치다구요??? 이런 상상이라도 해야 힘이 나는거 아닌가요...낙관적으로 봅시다.


좋지 않은 기억은 빨리 잊자는 예기가 있습니다. 한달이면 족합니다. 당신은 얼마나 인간적이시길래...

미국뮤지션 하나 죽었다고....우리들이 얼마나 슬퍼해야합니까?

헛헛... 죽도록 떠받드는건 당신입니다. 몇년동안 슬퍼하십쇼...그럼...
   

꼬리말 쓰기  

 marian. 마지막 세 줄 구뜨! 미국이건 한국이건 뮤지션 누구 죽었다고 슬퍼하면서 시간 죽이느니
그 사람이 만든 음악들 들으면서 즐기는게 백배 낫다고 생각함. [2003/11/20]
 
 


Re:Re:밑의 네번째 답글에 대하여  
 
   번호:484  조회:116  날짜:2003/11/19 09:30    
 
 
..  너무 감정적이시네.. ㅎㅎ
저도 엘리엇스미스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
제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이 죽는다면
좀..오랜동안 많이 우울할 것 같기는 합니다..그게 미국인이던 한국인이던 간에요..
에혀 ..  
 



킁킁  
 
   번호:485  조회:99  날짜:2003/11/19 15:23    
 
 
..  난 공연도 못봤고, 몬소린지 잘 모르니까 걍 킁킁데고 있어야지...킁킁 앙앙 컹컹
   




Re:Re:밑의 네번째 답글에 대하여  
 
   번호:486  조회:94  날짜:2003/11/20 03:34    
 
 
..  

죽도록 떠받들어서가 아니라

늘-! 쉽게 생각하고 말하는 듯 보이는(단정 짓지 않았습니다 추측)

아마추어 증폭기가 짜증날 뿐입니다.
 
 



Re:Re:밑의 네번째 답글에 대하여  
 
   번호:487  조회:60  날짜:2003/11/21 09:55    
 
 
..  초딩 즐!
 



16일 공연은  
 
   번호:488  조회:22  날짜:2003/11/22 04:29    
 
 
..  '엘리엇 스미스'를 팔아먹은 것이다.
어설픈 기획과 진행도 열받지만, 그런 주제에 '빵'이니까, 그래도 '빵'이기나 하니까 엘리엇 스미스 추모 공연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는 생각이 더 불쾌하다.

다른 클럽들과 차별화되었다고 하지만, 그것은 씬의 전반적인 열악함과 아마추어들의 취향이 빚어진 것일 뿐, 포크락, 포스트락, 슈게이징, 노이즈라는
때깔나는(더우기 소수라는데서 오는 나르시시즘) 이미지를 빵과 빵의 몇몇 개념없는 밴드들이 차용하는 것이 촌극에 불과하다. 그 촌극이 또 한번 연출되었을 뿐이다.

순수한 아마추어라고? 그러면 관객들에게 돈을 왜 받나? 아마추어면 스스로 돈 써가면서 해야지, 왜 관객들에게 부담을 지우는지?

기획자나 몇몇 밴드들이 추진한 '추모공연'도 아니고, 빵 클럽 자체에서 평소보다 더 비싼 돈을 받고 기획한 '추모 공연'이라는 것이 이상하지 않은가?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촌극에 중독되거나 스스로들 마비되버린게 아닐까?

빵 전체메일에 아마추어 증폭기를 두둔하려는 글에 분노를 느끼고 들어와 썼다.
재수 없는 것들
 
 



Re:16일 공연은  
 
   번호:489  조회:12  날짜:2003/11/22 05:39    
 
 
..  와하하하하하하하 동감 가는 내용이 있긴 하지만...

그건 명확히 말하면 우리나라 전체 클럽에 적용되는 얘기겠죠...도토리 키재기식.. 와하하하하..

굳이 빵이 아니라....
 
 


Re:16일 공연은  
 
   번호:490  조회:16  날짜:2003/11/22 10:22    
 
 
..  저도 16일 공연을 보고 다분히 실망을 했지만.
표현이 너무 심하신 것 같네요.
재수없는 것들이라니 -_-
적어도 이쯤 되는 말을 하시려거든 실명을 밝히시거나 면전에서 하시는게;;

물론 공연 기획에서 어설펐던 점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공연한 밴드까지 그런 식으로 매도하는 건 어쩐지 서글프네요.
밴드들은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 공연이었을텐데 말이죠.  
 







아마츄어증폭기를 짜증나게 생각하는 음악팬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츄어증폭기가 많이 아마츄어임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아마츄어증폭기는 계속 스트로킹 할 겁니다.

2009년 11월 26일 목요일

2005년 3월 11일 쌈지스페이스바람 "꿈꾸는 바람"

1. 태풍돌이(CRT)
2. 호랑이와셰셰셰
3. Cosmopoklitan
4. 극단적 가르마
5. 우황청심환 마르크스
6. 마구뿌려 두류던져
7. 궁정평화단
8. 기절하면서
9. 소작농
10. 도경만의 유아숙
11. 인뗴르나찌오날송

2005년 3월 4일 금요일 빵공연 실패작

1. 펜을 못 찾음
2. 순서 안 적음.
3. 시나리오 잘 못 낭독
4. 빠르고 빨리 끝냄. 몇곡 안 부름
5. '마구...' 노래 저음 부름
6. 댄스트로킹 좋았음
7. 리허설 시간 이상했음
8. 긴장 너무 했음.

2004년 6월 19일 무경계팽창에너지

1. 도경만의 유아숙
2. 그랑프리
3. 금자탑
4. 공원
5. 연신내탈곡기
6. 김형사, 끝나고 술한잔 어떄
7. 공장가요
8. 소작농
9. 기주봉
10. 사교댄스

예비곡)고원, 아버지X3, 원적외선전기히터

2004년 1월 4일 빵에서 새해 첫 공연 (w/ Plastic People with 이성문)

금자탑
공원
선원
폰팅할까요
룸비니
고원
극좌표
(부름.)

Vocal + Chorus, Equalizer
Classic Guitar + Flanger, WahWah, Digital Reverb

2006년 12월 16일 신촌 아트레온

1. 캐논
2. 삼위삼체
3. 전인미답의 경지를 Crazy
4. 산양
5. 유부남 이퀄라이져
6. MBG
7. 섹시
8. 소작농
9. 기절하면서
10. 남보원

2006년 11월 2일 목요일 살롱바다비

1. 영광
2. 빠찡꼬---------------꼬찡빠.오징어.
3. 할머니 어디에서 똥
4. 성단
5. Yellow Monkey
6. Roombini
7. Dance with me
8. 흐느낌을 판매
, 국회의사당을 관조

2006년 10월 28일 코코어 공연 궤스트

1. 추운겨울날 사계절의 농민이 안개깔린 길을 걸었습니다.
2. 영광
3. 빠찡꼬
4. 할머니 어디에서 똥누고 계실까?
5. Yellow Monkey
6. Seon dan
7. 선원
8. 도경만의 유아숙
앵콜. 사교댄스

2006년 10월 27일 금요일 독립애니페스트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영화 <지옥>에 맞추어

나는 무서워요 지옥이죠
나는 두려워요 지옥이죠
나는 근심걱정 지옥이죠
나는 사려깊은 지옥이죠
나는 전세자금 지옥이죠
나는 보험대출 지옥이죠
24개월무이자할부 지옥이죠
내 삶을 지워줄 지우개줘
내 삶을 다시살 지우개줘
나는 엄마의 기저귀죠
나는 아빠의 기억이죠
나는 원더풀 지옥이죠
지옥이죠
지옥이죠
지옥이죠

2009년 11월 23일 월요일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여러분 주목했었어요.

좀있다 마포FM(FM100.7Mhz)에서 아츄의 음악세계 마지막 방송이 시작됩니다.
마포구에 거주하시는 분은 꼭 한번 들어보세요.
저 혼자 나오는 게 아니고 여러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자! 이제 곧 밤 11시부터 방송 시작됩니다.
기대만발!!!

2009년 11월 21일 토요일

2003년 8월 2일 토요일 명동

극좌표
아버지에아버지에아버지
물로켓발사시범
폰팅할까요
연신내 탈곡기
공기청정기
선원
마네킨
김형사 끝나고 술한잔 어떄
호떡
laughing in your arm
오로라



(폰팅할까요만 신나게 부름)

2003년 6월 13일 공연장소 미상

1. 마네킨
2. 김형사, 끝나고 술한잔 어때
3. 폰팅할까요
4. 공기청정기
5. 극좌표
6. 연신내탈곡기
7. 선원
8. 무리수리시버
9. Laughing in your arm
10. monday robot
11. twist beggar
12. 공원
13. 카우보이
14. On Street No bar to sleep by

14->9->3->6->1(삭제)->11->7->5->4(삭제)->10->8(앞의 3과 6사이로 이동)->2

2003년 6월 21일 1주년 축하합니다 free market

1. 폰팅할까요
2. 김형사 끝나고 술한잔 어때
3. 극좌표
4. 선원
5. 연신내 탈곡기
6. 마네킨
7. Laughing in your arm(그대 품에 안겨 웃음) (신비사산
8. 무리수 리시버
9. 고무 인형
10. 먼데이 로봇
11. 헨타이 그랑프리 크래용
12. 삼촌손
13. 공기청정기
동네골목송
카우보이 한대수
서울시립소년의집
on street no bar to sleep by
공원
HDE226868
공격개시
뭐라구?매트릭스

읍내
마른하늘에 날벼락

2006년 1월 22일 김광석님 생일공연 살롱바다비

1. 서태평양연안
2. 공원
3. 고멘네(아버지 죄송)
4. SN비
5. 아카풀코에서 후회하는 병에 걸림
6. 도경만의 유아숙
7. 동네골목송
8. 김광석, 김광석
9. 김광석과 나
10. 주체철학,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1. 수열
12. 영양아뢰
13. 디드로
14. 전기정화수도

2005년 12월 31일 살롱바다비

1. cosmopoklitan gave me the best flower or worst flower but the flower means the flower
2. 디드로(호식이두마리치킨을먹는)
3. 너! 나! 노예!
4. Bus Talking to me. Shock to me.
5. 서태평양연안
6. 음성자가족
7. DanceX3
8. 호랑이와쎄쎄쎄
9. 7 Masturbations.(우이동에게 바치는 노래)
10. 경극
11. 수열
12. 숙제다했니
13. 먼데이로봇

쓸데없이 길게 부르지 말기.

2005년 11월 3일 목요일 갤러리킹 갤러리온

1. 때는 1572년 영조시대때 나는 내시로 태어나 거세되었죠.
2. 해태제과
3. 선원
4. APEC반대/컴온베이비핫쵸고땡큐땡큐핫쵸코
5. 새로운노래
6. 나는 얼치기노동자
오늘밤나는바로
프롤레타리아트의 일원으러써(서)
7. 바로?
8. 꺼져라 태양
9. 게워냄. 극좌표
10. 증명

2009년 11월 20일 금요일

2004년 4월 23일 아마츄어증폭기 클럽빵 1주년공연

1. 문자메모리
오뚜기, 소작농, 원적외선전기히터, 기주봉, 사교댄스, 엔지니어, 스즈끼세이준에게, 금자탑, 공원, (먼데이로봇), 고무인형, 선원, 극좌표, 아버지에X3, 연신내탈곡기, 공기청정기, 김형사, 폰팅할까요, 마네킨, 신비사산, (동네골목송), You lie X ray U, 백단조 웃어버렸어

2004년 5월 7일 클럽빵 공연

1. 사교댄스
2. 공원
3. 기주봉
4. 원적외선 전기히터
5. 오늘밤도 내꿈속에
6. 즉흥1
7. 스즈끼세이준
7. 즉흥2
(간사하게...
간사하게...)
((변화모색))
금자탑
소작농
극좌표
공기청정기
김형사
신비사산
오뚜기
'수라이진'

2004년 4월 22일 목요일 롤링스톤즈 공연

1. 사교댄스
2. 소작농
3. 오뚜기
4. 원적외선 전기히터
5. 문자메모리
6. 공원
7. 13차방정식

3차원이방향공리
진공상태방정식
불연속Y절편
내일모래(레?)의엔지니어
수리진

<아츄의 음악세계> 마지막 시간,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방송에 함께 해주신 다섯 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2009년 11월 17일 화요일

이번 주 목요일 방청객 여러분께!

안녕하세요. 한받입니다.
이번주 목요일 8시부터 마포에프엠 스튜디오에서 공연을 하는데요.
오실때에 질문하나씩 준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연 중간중간에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면서 진행하면 좋겠다는 PD님의 요청이 있어서입니다.
그럼 또 제가 전화로도 연락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성랜드> 400매 판매돌파!

여러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09년 11월 14일 토요일

2009년 11월 13일 신촌음악당

여전한 극소수의 관객 앞에서 난장을 피웠습니다.
와주신 관객여러분, 감사합니다.
같이 춤춰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더 얹어놓을게요.
야마가따 보이즈-조충현, 박힘찬, 야마가따 걸즈-강수정
오늘도 어김없이 음향에 디제이썸, 봄로야씨까지 합세해 주셨고
사소설을 들으시고 싶으시다고 계수정님도 친우분들과 합류!
권우유와 그의 친구, 플레이걸(진마씨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다오!), 뇌태풍의 류태님, 랄라스윗 모두 반가웠습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아마츄어증폭기라고 해놓고 결국은 신촌음악당에게 반칙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별로 인기는 없지만 여러분들과 함께한 이 주옥같은 시간들을 잊지 않을께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도. 이 미천한 놈에게 이렇게 행복한 순간들을 주심에.

1부는 아쿠아스틱하게 아츄 커버
2부는 아스트랄하게 야마가따 트윅스'턱'을 쳐라, 어퍼컷.

2009년 11월 12일 목요일

Pseudo는 뭡니까?

Pseudo는 필명이라는 뜻(이 아니라 '가짜' 라는 뜻입니다. 필명은 수도님이고요.)의 영단어입니다.
또한 수도에 관심있으십니까?하면서 접근하실때 증산도(?)쪽에서 쓰는 단어일지도모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Pseudo는 1997년즈음에 반짝 활동했던 한 가상의 밴드입니다.
노래는 단 두 곡, 앨범은 카세트 테이프로 하나 제작한 게 다였지만요.
수태고지의 밴드, 산상수훈의 밴드였습니다.
사진은 Pseudo Demonstration No.1 Patricide Boy의 커버

2009년 11월의 공연

2009년 11월 5일 목요일 무대륙

2009년 11월 13일 금요일 신촌음악당

2009년 11월 19일 목요일 저녁8시 마포에프엠 스튜디오(비공개 진행)

2009년 11월 21일 토요일 살롱바다비

2009년 11월 11일 수요일

마포에프엠 뮤직홍 홈메이드라디오 아마츄어증폭기편 (1) 추운공기 : 독일표현주의와 이탈리아네오리얼리즘 사이에서 선곡리스트

아마츄어증폭기-먼데이로봇
더 플라스틱데이-sweet girl
11월-머물고 싶은 순간
Strangelove - She's everywhere
Pseudo - 이상한 연인들(Decayed lovers)
강병철과 삼태기 - 낚시터의 즐거움
Parameter -  Virgin Childe
아마츄어증폭기 - 무리수 리시버
아마츄어증폭기 - 논에 깃든 정신 보소
아마츄어증폭기 - 고무인형
아마츄어증폭기 - 오로라
아마츄어증폭기 - 금자탑

http://musichong.mapofm.net/177

2009년 11월 10일 화요일

후원해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말 한마디 해주시는 분, 감사합니다.
음반을 들으시고 말씀 써주시는 분들도 감사합니다.
이게 제가 후원을 많이 받고 있네요. 팬들과, 공연보러 오시는 분들과, 음반을 구매해 주신 분들과
여기 블로그 방문해주시는 분들과, 어쩌면 저마다의 생각속에서 아마츄어증폭기를 올려주시는 분들
그런 분들의 후원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변의 음악가들께도 고맙습니다.
가족과 친지, 친구들도 있고요.
음악가들이 또 후원해주시네요.
자, 이제 이런 후원을 받고 또 가는 데까지 가야할 텐데요.
어디까지 갈 수 있으려는지
어디까지 갈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요.
그것이 고민되는 화요일 오전입니다.

2009년 11월 9일 월요일

앨범 뒤에 적혀 있는 NoViFUC/CML은 도대체 뭡니까?

그것은 한받씨(아마츄어증폭기의 인간 멤버) 혼자서 꾸려 나가고 있는 창작상표/마크 같은 것입니다.

NoViFUC/CML은
해제하면
No(mad) Vision Found US Comrade/Cinema Machine Lover가 됩니다.

이 상표/마크는 한받씨의 창작/표현/제작물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한 계속됩니다.
그리고 아마츄어증폭기의 앨범은 계속해서 이 상표를 달고 나올 예정입니다.

미화당 레코드 입점 앨범에서 사고가 있었습니다.

4장의 앨범에 시디가 들어있지 않은 대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과도한 노동으로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앨범을 포장하다 실수한 모양-저의 실수입니다.)
혹시 그런 앨범을 사셨다가 알맹이가 없어서 교환받으신 분 계신다면 저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주십시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의미로 사은품을 준비했사오니 혹시
미화당에서 구입후 교환받으신 분 계시다면 virocan@gmail.com으로 연락주십시오.

오늘 밤 11시 FM라디오 100.7Mhz 잊지 마세요!

11시입니다.

마포FM 뮤직홍 월요일 <홈메이드 라디오 : 아츄의 음악세계 (1) 추운공기>가 방송됩니다.

air를 놓치지 마세요!

(마포구 거주자분만 해당됩니다-.-)

모임별 (야마가따 트윅스터와 함께) - 금자탑


2008년 클럽쌤에서

2009년 11월 7일 토요일

2009년 11월 6일 금요일

2007년 7월 10일 인디안밥 인터뷰

인디 뮤지션 연합전선의 기수, 한받을 인터뷰하다.



  한받(아마츄어증폭기, 스트레칭 져니) 인터뷰

 우 리의 만남은 나의 오해에서 비롯되었다. 우연히 들어갔던 그의 블로그에서, 그가 끼적여 놓은 ‘홍대 인디씬 연구’라는 카테고리를 발견했고, 거기 있는 글들을 내 맘대로 해석해버린 것이다. 나는 그가 홍대 인디씬 자본의 흐름이 기형적이라는 것을 인식하여, 이러한 현실을 전복시킬 대안을 모색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다분히 투쟁적인 그의 문체는 나를 고무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리하여 그는 나에게, 홍대 인디씬에서의 자본을 말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되었고, 이 인터뷰의 첫 대전 상대가 되었다.

 만 나서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나는 그를 오해한 것이었다. 그는 상처받고 희망이 꺾인 한 마리 수줍은 고등어 같았고, 대안은커녕 지금의 현실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는 주장만을 조그맣게 펼쳤다. 그러나 묻고, 묻고 다시 물었을 때 그는 결국 숨겨가지고 있던 희망을 드러내어 주었다. 그의 단상들은 앞뒤가 맞지 않았고, 나는 뒤섞인 그 것들을 정렬하고픈 욕망에 사로잡혔다. 나는 다그쳤고 -지면에 싣지 않은 수많은 대화들이 있었음을 밝힌다.- , 그는 실토했다. 나는 승리한 것 같은 기분에 도취되었다.

 

 인터뷰가 끝나고 이틀 뒤, 나는 나의 공격적인 성향에 대해 사과했고, 그는 자신의 중구남방인 이론을 반성했다. 인터뷰 장소였던 홍대 근처 어느 콩나물국밥집의 적적한 분위기가 나를 더욱 전투적으로 만들었을까.


1. 연합전선

홍대 인디씬 연구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일 단 그때 제가 쉬는 기간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많았어요. (웃음) 엄청 많은 시간과 노력, 열정을 투자해서 노래를 만들고 공연을 하고 있는데, 이 노력들이 그냥 잊혀져버리면 안되겠다. 기록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된 거죠.


글들을 읽으면서, 한받씨는 인디음악으로 돈을 벌어 살고 싶어 한다. 그 방법을 모색 중이다. 라고 느껴서 인터뷰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진척이 좀 있었나요? 제가 그런 생각을 가졌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게 이상적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지금 제 생활만 봐도 다른 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기 떄문에...


그럼 이상적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욕망하지는 않는다는 말씀이신가요? 욕망이 있으니까 그렇게 연구를 진행하시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해 결방식이나 이런 것을 찾으려고 한건 아니고 그때그때 생각나는 것들을 적었어요. 한받이란 인간이 여기(홍대 인디씬)서 겪었던 경험들을 올린 거죠. 어떤 대안을 제시한건 아닙니다. 그런데 그게 실마리가 되어서 연리목씨 같은 분들이 한 단계 넘어주셨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럼 제가 오해를 한 거군요. 인터뷰 주제가 독립예술가로 살아남기라서 모신 건데 이거 큰일 났네요 (웃음) 아 그런데 한 가지 생각하고 있는 건 있어요. 무기획, 무홍보, 무원칙을 원칙으로 하는 연합전선을 구축하자는 거죠. 연합전선이요? 무엇을 위한, 어떤 연합전선인가요? 저는 이게 하나의 전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제국주의와 거대 미디어와의 전쟁이요. 그래서 모든 장르의 음악가들이 너무 취향에 집착하지 말고 뭉쳐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보통은 어떻게 하면 미디어를 잘 이용해서 인디씬이 대중에게 더 잘 드러나게 할까를 고민할 것 같은데요, 전쟁이라 말씀하시다니 의외입니다. 미 디어를 이용하려는 시도는 지금까지 계속 실패해왔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영국의 펑크를 보면, 이용하려다 도리어 이용당한 경우거든요. 펑크라는 것은 노동자 계급의 의사를 놀이라는 방법을 이용해서 전달하고자 했던 건데, 그게 미디어로 넘어가면서 결국 노동자계급을 위한 게 아니고 어린이라든지, 중산층에 소비가 되면서 이용당하는 상황이 돼버린 것이죠. 미디어에 뛰어들었을 때는 어떤 혁명의 기운이 있어서 뛰어든 것인데, 결국은 그렇게 되어버렸지요.


네, 그래서 전쟁을 택하셨군요. 그런데 전쟁이란 치밀한 기획과 원칙이 있어야 승리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무기획, 무홍보, 무원칙의 원칙으로 공연을 한다면 잘 될 리가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하 하 제가 블로그에 올리는 것들이 다 그런 겁니다. 어찌 보면 말장난일수도 있는 거죠. (웃음) 무기획, 무홍보, 무원칙이라는 것은 제가 견지하고 있는 도덕 떄문인 것 같아요. 틀이 만들어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요. 그리고 끈질긴 하나의 저항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클럽들은 각자 견지하고 있는 자세 즉 원칙들이 있어서, 음악가들이 클럽주들의 지휘 아래 많이 얽매여 있거든요. 거기서 돈을 벌지도 못하면서 말이죠. 그게 클럽들의 생존전략이지 않습니까? 클럽마다의 개성을 특화시키는 것. 관광 상품처럼 말이죠. 네. 빵 사장님의 색깔론이 바로 그런 거죠. 근데 빵은 좀 폐쇄적인 게 있습니다. 그게 안타깝기도 하고. 근데 저도 폐쇄적이에요. 취향에 많이 목매는 편이고. (웃음)


그런데 취향을 경계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어차피 음악을 창작하거나 소비하려면 취향이 생기기 마련이고, 그런 자연스러운 고집을 배척하는 것이 오히려 강압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저 는 미국의 가치관이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너무 마구잡이로 전도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유교문화가 좋았다 그런 건 아니고, 개인주의에 너무 빠져있다는 겁니다. 자기 취향이 절대적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야 된다는 거죠. 자기 취향을 맹신하게 되면 그 쪽으로만 빠지게 되거든요. 고인 물처럼. 개인주의가 물을 고이게 하는 기반인 것이고요. 흔히 말하는 홍대 문화, 젊음. 그런 것을 깨야 되지 않나 싶어요. ‘매니아적으로 가지 말자’ 그런 거죠.


그럼 다시 연합전선으로 돌아가서, 만약 취향을 타파한 연합전선이 꾸려진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되는 거죠? 제 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일단 음악가들이 주체가 되어서, 너무 고집피우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연합해서, 우리 자신이 공연한 수익이 본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클럽은 공연수익이 클럽의 운영비로 쓰이잖아요. 거기서 돈을 받아갈 수는 없는 입장이라는 거죠. 사실 알고 보면 클럽의 운영이 클럽주인만 하는 게 아닌 거예요. 클럽주인, 음악가, 관객 이 세 주체가 같이 이 씬을 이끌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러니 우리가 클럽에서 돈을 받을 형편이 안 되는 겁니다. 그럼 연합전선을 구축하면 수익이 생길 수 있다는 건가요? 어떤 식의 공연을 생각하고 계신건지 궁금하네요. 연합전선 나름의 어떤 야외, 특정한 공간이 아닐 수도 있고요. 일단 무기획이기 때문에 세밀한 계획은 없습니다. (웃음) 거기서 수익이 나면 가져가는 것이고.. 그 런데 일단 요즘은 사람들이 음악 공연을 별로 보러오지 않는다는 시대적인 문제도 있잖습니까? 대중매체나 mp3다운로드 등을 통해서 음악을 접하기 너무 쉬워졌기도 하고, 워낙 시청각적인 자극을 많이 받고 사는 세대라 인디 뮤지션들의 음악 공연은 별 재미를 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밴드들이 연합한다고 해서 많이 보러올 것 같지도 않고요. 공 연 안 보러 오겠다는데 그걸 어떻게 합니까. 삐라를 돌릴 수도 없고. 연합전선 측에서는 돈을 많이 버는 것은 관계가 없어요. 흥행에 대해서는 생각을 안 하고 있는 거죠. 저는 자본주의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어서 흥행에 대해서도 반감을 가지고 있어요. 흥행을 안 하면 직업으로 삼을 수가 없지요. 여기서 음악 하는 사람들을 보면요. 좀 웃긴 말이지만 신선들 같아요. 금전적으로 얽매어있지 않고, 어렵게 힘들게 사는데도 공연이나 음악에 대해서 애정을 막 바치죠. 정말 밤새도록 만들기도 하고. 그런 분들을 몇몇 봤기 때문에. 이런 말도 좀 웃기지만 덜 타락했구나. 이 씬이 계속 이대로 갔으면 좋겠다. 자본의 개입이나 스포트라이트를 안 받고. 자기 생명을 유지할 정도로만 노동으로 돈을 벌고 음악으로 나머지 타락한 사람들에게 치유의 빛을 던져주는. 어떤 동정, 기부의 행위가 아닐까.


흥행에 대해 생각을 안 하신다고요? (아니 그런 폭탄선언을! 이 발언은 이날 두고두고 공격당하게 된다.) 네. 그러니 이렇게 되면 이걸 직업으로 삼고 갈 수 있느냐 문제가 되는데 지금 상황에서 이걸 직업으로 하는 건 굶어 죽을 수 있다고 봅니다. 노동을 해야 된다는 거죠 뮤지션도. 어떤 육체적인 노동을 통해서 자기의 생명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는. 


(또 돌발발언 등장) 노동에 대해서 쓰신 글 본 것 기억나요. 그런데 그 노동이 그 노동이었나요? 전 음악을 다른 노동자처럼 해야 한다. 라고 쓴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러다가는 죽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웃음)


2. 한받


인터뷰 주제가 독립예술가로 살아남기입니다. 독립예술가로서 살기가 어떤가요? 전 그 단어에서 항상 빨간불이 들어오는데요, 예술가라고 하는 말에 반감이 들어요. 항상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확실히 뭘 해도 예술가가 아닌 걸로 회귀를 했던 적이 있는데 거기서 자만심을 가졌던 것 같아요. 거기서 더 할 수 있다 하고 더 뻗어나갔는데 2004년 정도가 진짜 좋았어요. 예술가인 것 아니고 진짜 재미있는 음악가로써. 근데 지금은 남들이 예술가라고 하고 그렇다는 걸 느껴요. 예술이라는 것에 많이 거부감이 있습니다.


그러면 인디음악인 이라는 표현은 괜찮을까요? 홍대 앞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로써 인디씬, 인디 음악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90 년대 중반에 인디씬? 펑크씬이 뭔가 좀 흥했잖아요. 그거는 제가 볼 때 좀 놀았던 거죠. 진정한 인디씬은 지금도 가고 있는 게 아닌가. 어떤 아집이나 똥고집 같은 걸 가지고, 계속 저항하고 있다. 그런데 왜 지금 90년대처럼 잘되지 않은가 라고 문제제기를 하잖아요? 그건 문제를 잘못 짚은 것 같아요. 자꾸 과거로 눈을 돌리는 거고. 그 상황에 대한 분석도 안 되어있는 상태고. 거기에 대한 구름만 덕지덕지 붙어있죠. 그걸 계속 선망하면서 갈 수는 없는 거죠.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계속 무보수로 공연을 하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지만 돌아오는 건 왜 허탈함뿐인가. 그런 고민을 하면서도 이 씬을 계속 이어져나가게 하고 있다. 그러면 패배감이 아니라 어떤 자부심을 느껴야 되는데 자꾸 과거로 가면서 왜 우리는 안 되는가 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왜 굳이 모든 사람이 내 음악을 들어야하나 라고 쓴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물론 자기만족을 위해 창작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보통은 보여주고 싶고, 들려주고 싶은 욕구가 있어서 만드는 것 아닌가요? 특히 아마츄어증폭기 같이 공연을 많이 하고 앨범도 여러 장 낸 밴드라면 더 더욱 그러한 욕구가 큰 것이라 할 수 있을 텐데, 어째 그 점에 대해 부정하시는 것 같습니다. 예. 그랬죠. 좀 모순된 감정들이 왔다갔다 하나봅니다.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근데 너무 많이 보면 싫고...아마쥬어증폭기의 소년중앙(작년에 발매한 앨범)의 경우 판매가 너무 소극적이었나요? 현재 아예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앨범 내면 막 홍보를 많이 하잖아요. 저는 그런 걸 안했거든요. 앨범을 자체 제작해서 팔아봤는데 본전 나오더라고요. 거기서 돈을 못 벌겠더라고요.


그런데 ‘사려면 이쪽을 통해 사라’ 그런 글도 올리셨죠. (그는 이즘이라는 웹진 게시판 한군데에 홍보 글을 올렸다.) 이라는 나름의 홍보를 하신 거잖아요. 팔려고. 근데 기왕 팔 거면 왜 딱 한군데만 홍보를 하셨나요? 예를 들어 공연을 했는데 100명 정도 왔다, 그러면 싫어요. 너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니까. 좀 이상한가.


많 은 사람들이 좋아해주니까 싫은 게 아니고, 어중이떠중이 몰려있어서 싫은 거 아닌가요? 그러니까, 자신의 음악을 소수만 즐길 수 있는 고급문화라고 생각 하시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어떤 심오한 사람들만이 내 노래를 이해할 수 있다 라고. 심오하다기보다는 주파수가 맞는 극소수의 사람들이 있다.


그러니까 주파수가 넓어지면 기분이 나쁜 거죠. 내가 너무 쉽게 하고 있다. 어떤 비밀처럼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던 희귀한 영화를 남도 좋아한다는 걸 알았을 때 기분이 나쁜 거랑 비슷하게. 그렇죠. 맞아요. 근데 아마추어증폭기는 거기서 벗어나려 하고 있어요.


본인의 취향에서 벗어나려 한다는 말씀이세요? 음.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취향이잖아요. 이건 별로지만 취향의 다양화를 위해서 만든다. 이런 건가요? 그게 아니고, 내 취향대로 하는 것이 지겹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이 지겹다. 하기 싫은 걸 하는 게 아니라, 하고 싶은 것만 하지 않겠다. 2004년에 그렇게 해서 정말 좋았었죠.


만약 소년중앙이 주문 폭주 했다면 기분이 안 좋았을까요? 일단 주문폭주를 안 바랬죠. 기대 안 했는데 주문 폭주 했다면? 아 그러면 다음 앨범도 할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하면서 더욱 작업을 열심히 하겠죠? 그러니까 많이 팔리면 좋은 거죠? 예 많이 팔리면 해외여행도 가고. 하하하 근데 찍어내는 게 너무 힘들어서 많이 못 팔았을 거예요.


앨범을 만들어내는 행위자체가 그냥 음악을 들려주고 싶은 거랑은 좀 차이가 있는 특별한 행동이잖아요. 수록곡도 고르고, 앨범 컨셉도 잡고. 누군가가 앨범을 어떤 작품으로, 정성을 담은 것으로 여겨주고. 네. 그래서 지금 홍대에서 운영되는 인디레이블들이 더 상업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뮤지션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레이블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저는 일단 음악 자체가 너무 아마추어적이어서 이런 음악을 레이블의 사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겠다 라고 생각 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요.


당시 핑퐁사운드에서 아마츄어증폭기가 상품성이 있겠다 생각해서 음반을 내게 되신 것 아닌가요? 네 저도 야심이 있었죠. 그거 인터뷰에서 다 밝혔는데. 웨이브 인터뷰에서. 하하 근데 그 야심은 너무 거한 야심은 아니고 작업을 밤새 하면서 키워진 그런 것 같아요. 의도가 아니라. 핑퐁사운드가 도산을 하고, 개인적으로 상처를 받았고..



인 터뷰 주제는 상당히 물질적인 것이었는데 점점 한받씨의 내면세계를 탐구하게 되네요. 그러니까 예전에 2003년에는 앨범 팔아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야심이 있었는데, 레이블 도산으로 상처를 받고 나서 음악을 직업으로 삼으면 굶어죽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거군요. 그런데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는 또 가지고 계시고. 앨범을 많이 팔지도 모른다. 노래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핑퐁도 그렇게 생각을 했고..


네. 다그치는 것은 여기서 접도록 할게요.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일 단 예술을 안 하고 싶고. 예술가가 안 되고 싶고. 독립적으로 살고 싶긴 한데. 일단은 인디씬에서 계속적으로 노래도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실마리가 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들어가보면 좀 암울하긴 하네요. 소년중앙같은 경우에 좀 믿음으로 낸 것도 있었고. 지금 생산중단을 하면서 다시 넘어졌지만. 또 일어나서 앨범을 내고 싶고 공연을 계속 하고 싶고, 무홍보 무기획 무원칙의 연합전선의 축제를 기획하고 싶고. 이 인디씬이 자본이나 거대미디어시스템에 흡수되지 않고 지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바로 예술하고 싶다 라는 말로 들리는데요. (웃음)  마무리 하면서 인터뷰 마칠게요. 마지막으로 한 말씀. 지 금 홍대 앞에 라이브클럽에서 공연하시는 음악가들로 주로 구성된 이 흐름. 라이브 클럽주, 공연하시는 분들, 그걸 보러 오는 관객들로 이루어진, 즉 삼두마차가 이끌어가고 있는 이 흐름. 나름대로 이것이 저항의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것들이 계속 되면 좋겠다. 그래야 저도 계속 공연을 할 것이고.

필자소개

연리목_인디뮤지션


출처 : http://indianbob.net/gnu/bbs/board.php?bo_table=webzine_special&wr_id=21

살롱바다비 3종세트

사계절스픈사
(백바지입고 앉아있는 포즈가 좀 뭣하군요, ㅎㅎ;;)

프롤레타리아트
이상한나라의톨

촬영은 모두 지하나님.(감사합니다.)

<수성랜드>



26곡의 노래, 71분 27초의 시간.
4집앨범 <수성랜드>
보다 자세한 것은 이리로

ㄱ. 현재 가능한 <수성랜드> 구매 방법

1. 인터넷 게시판에서 주문서 작성후 구매
2. 서울 신촌 향뮤직에서 온라인 주문 가능
3. 서울 홍대 앞 미화당 레코드에서 매장 구매 가능
4. 아마츄어증폭기를 위한 아마츄어증폭기 공연시에 현장에서 구매 가능

ㄴ. 디지털 음원

1. 현재 모 업체와 계약 진행중으로 음원 서비스 제공 예정.


2006년 12월의 공연기록

2006년 12월 02일 바다비 생일공연

2006년 12월 16일 토요일 신촌 아트레온 야외무대 아름다운가게 책방공연

2006년 12월 19일 화요일 대구 송년의 밤 공연

2006년 12월 22일 금요일 밤11시 홍대앞 놀이터 화장실 옆 벤취에서 야외공연

2006년 12월 23일 3집 앨범 발매후 클럽 빵 첫 공연

2006년 12월 28일 로야의 전시회에서 공연 예정

2006년 12월 29일 3집 앨범 발매 공연 살롱 바다비

2006년 11월의 공연기록

2006년 11월 02일 목요일 살롱바다비

2006년 11월 18일 무대륙(위드 최윤성)

2006년 11월 25일 토요일 밤 10시 이후 대구 오르간 바 (빌어먹을 하루끼로 1곡, 아마츄어증폭기과 윈드 크라이즈 매리과 비공식적으로 공연하였습니다.
오! 야마가따 트윅스터의 부활 공연도 했습니다. 봐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2006년 11월 26일 일요일 갤러리 루프 최윤성 앨범 발매 쇼 유정출현

2006년 11월 30일 목요일 살롱바다비 -> 이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내일 모레에 바다비에서 또 공연을 하고 또 스트레칭죠니의 공연을 오늘 했으므로 취소했습니다.
혹시나 보러 오셨다면 죄송합니다. 오늘 드린지 라는 분과 함께 했는데 노래들이
멜로디가 아름다왔습니다.

2006년 10월의 공연기록

2006년 10월 07일 토요일 대구 헤비네 with 윈드크라이매리, 건훈씨, 리얼킴

2006년 10월 14일 토요일 부산 해운대 앞(매리오트 호텔) 백사장에서 오후 1시경에 공연하고 다시 저녁에는 경성대에 위치한 다락에서 공연할 예정입니다.
앞서 벌어지는 공연은 FTA반대 문화제공연이라고 합니다. 아마츄어증폭기외에 쟈이님, 일요일의 패배자들, 그리고 여럿 부산의 밴드분들과 함께 할 예정입니다.

2006년 10월 21일 토요일 경기도 광주에서

2006년 10월 27일 금요일 오후 7시 반 제2회 독립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공연(with 아트맨)
남산애니메이션센터에서 공연예정

2006년 10월 28일 토요일 코코어 공연 디지비디 게스트

2006년 09월의 공연기록

2006년 09월 01일 파주 헤이리에서 공연(물티쿨티크로스오버전-판페스티벌유흥)

2006년 09월 02일 대구에서 싹 오프닝 공연->아주 잘 하였습니다. 본인도 만족족스럽럽

2006년 09월 09일 사또 유끼에씨 결혼 피로연 공연(아우라에서 예정)

2006년 09월 10일 대구 동성로에서 공연

2006년 09월 21일 대구 NGO 박람회 공연

2006년 09월 22일 금요일 저녁7시 신촌기차역 야외무대
한조각나눔축제 알콩달콩 책시장
더 실버라이닝 / 아마츄어 증폭기 / 사이

2006년 08월의 공연기록

2006년 08월 09일 수요일 신촌 몽환에서 공연.

2006년 08월 13일 독시라뗌의 공연에 찬조출현.

2006년 08월 15일경 일본 가고시마에서 길거리 공연.-> 사쿠라지마에 기타를 데리고 갔지만 구경만 하고 (특히 온천만) 공연은 안했습니다.

2006년 08월 25일 금요일 프린지페스티벌 걷고 싶은 거리에서 스테이지 잔잔에서 중구난방 공연/죽음보다 멋진 경험.

2006년 08월 26일 토요일 사랑의트라이앵글, 좋아서, 갑작스레 출현(가발없이 한받으로)

2006년 08월 27일 일요일 무대륙(벼룩시장)에서 공연

2006년 08월 31일 굿바이한받에 깜작출현(cdos 출현할때까지 땜빵, 가발없이)

2006년 07월의 공연기록

2006년 07월 02일 일요일 저녁 7시 광화문에서 FTA 반대 공연

2006년 07월 05일 수요일 저녁 7시 신촌 몽환에서 공연

2006년 07월 08일 토요일 오후 대학로 아르코 미술관에서 공연

2006년 07월 11일 화요일 오전 7시에 서 8시사 이 광화문 KT 건물 앞에서 공연

2006년 07월 21일 금요일 오후 5시 고려대 야외에서 공연

2006년 07월 24일 월요일 오후 대학로 문학나눔콘서트에서 어떤 시인의 시를 읽고 그 감상을 바탕으로 노래함

2006년 07월 26일 수요일 저녁 7시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서 pre-프린지페스티벌 공연

2006년 07월 27일 목요일 밤 노현지씨 쇼케이스 클럽빵에서 하는 데에 우정츌현

2006년 06월의 공연기록

2006년 06월 11일 일요일 라이브클럽 쌤 3호선버터플라이, 소규모아카시아밴드의 공연에 중간궤스트 공연

2006년 06월 17일 토요일 프리마켓 5주년 기념 공연 오후 5시 반 홍대앞 놀이터에서 봐요~!

2006년 06월 18일 일요일 깜짝까 guest로 강요하여 클럽FF에서 공연

2006년 06월 21일 수요일 에 있을 여성환경연대 촛불문화제 공연(종로 보신각 밤 8시이후에 합니다. 실버라이닝, 캐비넷싱얼롱즈, 박창근 님 등등과 공연합니다.)

2006년 06월 27일 화요일 자축공연(한받씨 윤성호씨 영화도 상영하기 전에 성호씨와 공연합니다.) 어디서요? 여자생신에서.

2006년 6월 30일 금요일 저녁 6시 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역 오제미동 근처

2006년 04월의 공연기록

2006년 04월 02일 일요일 경희대 근처의 술집과 호수 길위,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간다와 함께.

2006년 04월 04일 화요일 레이디퓌쉬팦홀 사또유끼에 통기타 라이브에 궤스트공연.

2006년 04월 07일 금요일 오후1시 홍대앞 놀이터 공연.(최윤성,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와 함께 함)

2006년 04월 16일 일요일 클럽FF 공연.(빌어먹을 아마츄어증폭기의 출동이 aa로 표시됨.)

2006년 04월 29일 토요일 프리마켓 놀이터 공연.(dhgn 4tlWmdma)

2006년 03월의 공연기록

2006년 03월 05일 일요일
클럽쌤
with 부나비,페인트박스,머스탱스,젯에코

2006년 03월 25일 토요일
여성생선
우리는속옷도사입고여자도늘었다네의 궤수투공연

2006년 03월 26일 일요일
한 학교의 현장답사 공연

2006년 05월의 공연기록

2006년 05월 03일 수요일 전주국제영화제 공연(최마츄어?).

2006년 05월 04일 광화문에 새롭게 여는 헌책방 공연

2006년 05월 06일 살롱바다비에서 비둘기우유님들의 단독공연에 궤스트라잍 공연

2006년 05월 13일 엠네스티 공연

2006년 05월 21일 일요일 대구 헤비네 공연(with 서스펜스, 도그스타,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2006년 05월 27일 토요일 갤럭시익스프레스 데모 발매 공연 in 스컹크헬
(영광의 스컹크핼로우!)

2006년 02월의 공연기록

2006년 02월 02일 목요일 클럽빵 공연

2006년 02월 05일 일요일 살롱바다비에서 공연

2006년 02월 10일 금요일 클럽빵 고별공연(오후5시~6시 사이)

2006년 02월 19일 일요일 부산의 스테레오포닉에서 역사적인(!) 공연

2006년 02월 25일 토요일 <눈부신하루> 극장개봉 공연, 서울 종로 시네코아 앞에서
오후3~4시 사이에 공연합니다.

그리고 같은 날 저녁 아우라에서 공연합니다.(페인트박수 공연 오프닝이 아니라
정규 멤버로 공연으로
합니다.)

2006년 02월 26일 일요일 살롱바다비에서 마지막 공연  

2006년 01월의 공연기록

2005(6)년 01월 16일 월요일, 아마츄어증폭기 레이디퓌쉬pop홀(yamagata tweakster와 같이)

2005(6)년 01월 12일 목요일, 클럽빵에서 여러 분들과 함께

2006년 01월 14일 토요일, 레이디휘시팦홀에서 서스펜스의 오프닝 공연

2005(6)년 01월 19일 목요일, 클럽빵에서 여러 분들과 함께

2005(6)년 01월 22일 일요일, 살롱바다비에서 공연

2006sus 1dnjf 24dlf ghkdydlf zmffjqQkddptj rhddus
(2006년 1월 24일 화요일 클럽빵에서 공연

2006년 01월 25일 수요일, 아마츄어증폭기 레이디퓌쉬pop홀(몽구,도경만과 함께)

2006년 01월 27일 금요일, 살롱바다비에서 여러 분들과 공연

2006년 01월 29일 일요일 설날 명절뮤지션, 헤비네(대구)

2007년의 공연기록

281 : 2007년 1월 25일 목요일 저녁 7시반부터 살롱바다비에서 최윤성, 부추라마, 무지개돼지와 함께했습니다.
282 : 2007년 2월 4일 일요일 저녁 6시부터 클럽FF에서 몽니, 눈뜨고코베인, 퀘보스타, 바플라이와 공연합니다.
283 : 2007년 02월 11일 일요일 살롱바다비에서 7시 반 지은, 매리커버존스, 신광조님에 이어 공연하였습니다.
284 : 2007년 02월 18일 대구 클럽 헤비네에서 명절뮤지션으로서 공연하였습니다.
향토뮤지션인 도노반, 건훈씨, 윈드크라이즈매리에 이어 공연하였습니다.
285 : 2007년 02월 23일 금요일 살롱바다비에서 공연하였습니다.
286 : 2007년 02월 24일 토요일 무대륙에서 로야와 카오, 이영훈, 최윤성에 이어 공연하였습니다.
287 : 2007년 03월 01일 클럽빵에서 나비와 카카키오에 이어 공연하였습니다.
288 : 2007년 03월 03일 살롱바다비에서 포장마차, 스카페이스에 이어 공연하였습니다.
289 : 2007년 03월 10일 클럽FF에서 많은 팀들에 이어 공연하였습니다.
290 : 2007년 03월 16일 클럽빵 공연
291 : 2007년 03월 18일 살롱바다비 공연
292 : 2007년 04월 01일 일요일 무대륙에서 석빈이라고 불리우고 실제로는 석진이라는 이름의 낭자의 그림전시회에서 공연하였습니다.
293 : 2007년 04월 11일 수요일 클럽빵에서 공연
294 : 2007년 04월 06일 금요일 살롱바다비에서 부추라마에 이어서 공연하였습니다.
295 : 2007년 04월 20일 금요일 클럽빵 무중력소년, 이디라마, 소히에 이어 공연하였고 아마츄어증폭기 뒤로 타바코쥬스가 공연하였습니다.
296 : 2007년 04월 27일 금요일 스테레오(Stereo)에서 쏘카우와 드린지어흐와 함께 공연합니다.
297 : 2007년 05월 04일 금요일 클럽빵에서 공연합니다.
298 : 2007년 05월 05일 토요일 무대륙에서 공연합니다.
299 : 2007년 05월 12일 금요일 레인보우샤베트의 꿈의기록전의 오프닝공연을 하였습니다.
300 : 2007년 05월 16일 수요일 살롱바다비에서 바다비 이달의 받티스트로 첫번째 강의 "존재의 서론" /공연하였습니다.
301 : 2007년 05월 18일 금요일 조그만 술집 비닐에서 최윤성과 Bettle of the ear공연하였습니다.
302 : 2007년 05월 23일 수요일 살롱바다비에서 바다비 이달의 받티스트로 두번째 강의 "존재와 본론" /공연하였습니다.
303 : 2007년 05월 30일 수요일 살롱바다비에서 바다비 이달의 받티스트로 세번째 강의 "존재와 불확실한 본론:계속되는 스트로킹" /공연하였습니다.
304 : 2007년 06월 01일 금요일 클럽빵에서 검정치마, 시티엠, DJ안과장과 공연하였습니다.
305 : 2007년 06월 06일 수요일 살롱바다비에서 바다비 이달의 받티스트로 마지막 인터뷰 "존재와 존재:만남:로맨스죠와 인터뷰:이별" /공연하겠습니다.
306 : 2007년 06월 16일 토요일 대학로에 위치한 햇살돛단배의 2주년파티에서 공연하였습니다. 새로운 노래들을 많이 불렀습니다. 오르겔탄츠도 공연하였습니다.
307 : 2007년 06월 17일 일요일 대구의 갤러리 싹의 4번째 전시회-백인국 작가님-에서 오프닝 축하 공연을 하였습니다. 이 갤러리의 주인은 '김형사'입니다.
308 : 2007년 07월 07일 살롱바다비에서 비둘기우유와 적적해서 그런지와 함께 우정의 무대 공연하였습니다.
309 : 2007년 07월 08일 일요일 인천 부평에 위치한 루비살롱에서 처음으로 공연하였습니다.
310 : 2007년 07월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영화아카데미의 4층 테라스에서 쿼터브레이크 행사 공연을 하였습니다.
311 : 2007년 07월 15일 클럽빵에서 몽구, 소히와 합동 공연하였습니다.
312 : 2007년 07월 19일 강남교보문고 15층 KT 풀앤풀 행사에서 공연하였습니다.
313 : 2007년 07월 20일 충남 연기군 종촌 마을잔치(종촌 마을주민 작별행사)에서 공연하였습니다.
314 : 2007년 08월 04일 토요일 살롱바다비에서 공연을 펑크낸 스트레칭죠니를 대신하여 최윤성과 솔로 공연을 급하게 하였습니다.

315 : 2007년 08월 05일 일요일 클럽빵에서 공연하였습니다. 함께한 공연 음악가는 프렌지, 데이드림, 페루즈입니다.

316 : 2007년 08월 17일 금요일 보위(Bowie)에서 공연하기도 하였으나 보위에 전기문제가 발생하여 공중캠프에서 공연하게 되었습니다. 불길한 저음, 불싸조, 킥스카치와 함께 We're Never Right의 공연이었습니다.

317 : 2007년 08월 19일 일요일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2차례 공연하였습니다. 공연장 근처 아파트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였습니다. 끝까지 공연하고 무사히 무대를 내려왔습니다.

318 : 2007년 08월 22일 수요일 서고운님의 전시회의 여는 공연을 하였습니다.

319 : 2007년 08월 30일 목요일 클럽빵에서 이자람(님의 판소리), 소히와 함께 공연하였습니다. 이자람님의 목소리가 판소리를 시작하자 사뭇달라져서 놀랐습니다.

320 : 2007년 08월 26일 일요일 신촌창천어린이공원에서 공연하였습니다. 문화로 놀이짱 00마켓 00스테이지 공연이었습니다. 많은 소녀팬들이 음악을 들어주었습니다.

321 : 2007년 09월 01일 토요일 저녁 프린지페스티벌에서 동북아적 기분으로 공연하였습니다.

322 : 2007년 09월 02일 일요일 살롱바다비 공연에서 부추라마와 음과 공연하였습니다. 중학생들의 사진전이 개최되었습니다.

323 : 2007년 09월 07일 김명미님 사진전 축하 공연을 싸지타와 함께 하였습니다.

324 : 2007년 09월 08일 루비쌀롱에서 두번째 공연하였습니다.

325 : 2007년 09월 08일 일산 헤이리로 타바코쥬스의 차를 얻어타고 가서 썸머 모던록 페스튀발 공연에 참가하였습니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무대에 같이 나와 춤춰췄습니다.

326 : 2007년 09월 11일 화요일 예술가 김윤환씨가 대선출마선언하는 자리에 축하공연하러 대학로 도마뱀에 가서 공연하였습니다. 얼떨결에 지지공연이 되었습니다. GG.

327 : 2007년 09월 16일 헤이리에서 김추자오마쥬파티에서 공연합니다. 급하게 공연이 잡혔습니다. 새로운 김추자 영상작업과 음악작업을 하여 공개하였습니다.

328 : 2007년 09월 20일 목요일 클럽빵 공연

329 : 2007년 09월 22일 토요일 홍대앞 프리마켓 공연, 어베러투모로우가 <극좌표>를 부를 때 나와 춤추고 노래해주었습니다.

330 : 2007년 09월 24일 대구 헤비에서 명절뮤지션으로 공연하였습니다. 향토뮤지션인 윈드크라이즈매리, 도노반, 토마토먹는고양이, 스팸(부산에서 온)과 함께 하였습니다.

331 : 2007년 09월 29일 토요일 부산대학역 아래 일명똥다리에서 프리마켓 공연하였습니다. 못난 공연이었습니다.

332 : 2007년 09월 29일 밤11시경 부산대학앞 소울트래인(Soul Trane)에서 쌜러리맨K(일요일의 패배자들), 일두(고양이)와 3명의 천재들의 공연하였습니다.

333 : 2007년 10월 05일 금요일 클럽빵 공연

334 : 2007년 10월 06일 토요일 프리마켓에서 빵 컴필레이션 3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

335 : 2007년 10월 12일 금요일 빵 컴필레이션 3집 앨범 발매 기념 공연 긱라이브하우스에서 공연하였습니다.

336 : 2007년 10월 13일 토요일 Pet Shop Boys 헌정공연을 DGBD에서 with 몽구스 그리고 불싸조 그리고 DJ 멤피스 그리고 굴소년단

337 : 2007년 10월 22일 월요일 성북구 평창동의 토탈미술관에서 공연(with 봄로야밴드, 싸지타, 류한길), 아마츄어증폭기 공연할 때에

338 : 2007년 10월 25일 목요일 클럽빵 공연

339 : 2007년 10월 28일 일요일 망원동 망원지하철역 앞에서부터 월드컵시장까지 걸어가며 노래불렀습니다.

340 : 2007년 10월 31일 수요일 정오(12시) 유창운 개인전에서 공연(여의도 국민일보빌딩 지하1층 갤러리 앞 계단)

341 : 2007년 11월 03일 인천의 부평의 오아시스 루비살롱에서 공연(with 뇌태풍, 쿨피스, 카우치)

342 : 2007년 11월 09일 입동다음날 금요일 김경호님 사진 전시회 <영웅의 초상, FARTHERE FIGURE> 오프닝 공연

343 : 2007년 11월 10일 토요일 클럽빵 공연(with 데이드림, 피카,

344 : 2007년 11월 11일 일요일 살롱바다비 공연"부추캐비넷쏘세지증폭기"

345 : 2007년 11월 13일 화요일 영등포구 문래동 윤성씨 작업실이 있는 공장단지 옥상에서 엔깐따다엔깐따도 데리고 가 공연

346 : 2007년 11월 17일 토요일 인사미술공간에서 권병준씨와 여러분들과 사운드워크샾 결과물 발표 및 공연

347 : 2007년 11월 22일 목요일 클럽빵 공연(with 더페루즈, 어베러투모로우, DJ안과장

348 : 2007년 11월 30일 금요일 까페 VW에서 공연(with 마포소년소녀합창단, 최윤성,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349 : 2007년 12월 01일 토요일 살롱바다비 생일 축하공연 저녁6시경부터 약 25분간 공연하였습니다.

350 : 2007년 12월 07일 금요일 영화아카데미 동문의 밤에서 공연하였습니다.

351 : 2007년 12월 14일 "문화로놀이짱"공연으로 오전10시경에 퀸라이브하우스에서 공연하였습니다. 은평중학교 학생들앞에서 마음껏노래했습니다.

352 : 2007년 12월 27일 "문화로놀이짱"공연으로 오전10시경에 롤링홀에서 공연하였습니다. 학생중에 한명이 아마츄어증폭기가 팬티를 내리는 모습을 보이자 언짢아했다고 합니다.

353 : 2007년 12월 31일 월요일 이상한 나라의 루비쌀롱 공연(올해의 마지막 공연)하였습니다.

2008년의 공연기록

2008년의 공연들 live gig 2008 list


2008. 1. 18 freebird

2008. 1. 19 mulgogi

2008. 1. 20 salon badabi

2008. 2. 17 ssam

2004년의 공연기록

2004.12.26, club BBang
band 'Demian' Solo Concert
opening: geurimja gooongjeon, guest: amature amplifier


2004.12.24, ssamzie gallery
amature amplifier


2004.12.24, club BBang
christmas BBang bands chongchoolddong
donawhale, amature amplifier, oyster boys, pale shoe, hado, peedle bambi, TV's, geojitmaljaengiy, dogyeongman, amado yzaram band, janhyang


2004.12.18, ladyfish pop hall
alleyspears, 3capo, haengbokhan namu, amature amplifier
*first song 'goodbye,daddy,i'm ok now', amature amaplifier stroking, salidal singing


2004.12.17, club BBang
amature amplifier, dogyeongman, geojitmaljaengiy


2004.12.16, club BBang
mediacity seoul 2004 staff/art-is-t party
daedanhan band, amature amplifier, sohee


2004.12.11, club BBang
free market this year closing party
sohee, broken pearl, pyomyoungsun and friends' jazz dance, artman's contemporary dance,
o brothers, plastic people, amature amplifier


2004.12.11, club Aura
aura 1st birthday kkamzzak show
amature amplifier, cocore


2004.12.8, club RollingStones2
amature amplifier, maybe, code Y circle


2004.11.27, free market
amature amplifier
and a psycho drama play


2004.11.21, club BBang
dogyeongman, ass, amature amplifier, sohee


2004.11.16, club RollingStones2
yul, amature amplifier, geudeuliy gihwekhan


2004.11.13, seoul station
amature amplifier


2004.11.7, bucheon free market
dogyeongman, amature amplifier, merry go round, oh brothers


2004.10.29, club BBang
moon net party
amature amplifier, mr. funky


2004.10.23, club BBang
gimme the power, more than K1
won-koo(gul-so-nyeon-dan's vocal,guitar), dogyeongman gwa blockburster, amature amplifier


2004.10.23, free market
amature amplifier, naeu cheojeolhan antoinette, merry go round, oh! brothers


2004.10.22, club BBang
BBangs 2nd Open Party
plastic people, sohee, dogyeongman & amature amplifier(: reading a congratulatory address for BBang), pale shoe, y jang-hyeok


2004.10.19, club RollingStones2
geudeuliy gihwekhan, amature amplifer, swimmin' fish


2004.10.15, Seonyoo-do(small island)
'if' women party
jaguar, (long term) amature amplifier


2004.10.13, club RollingStones2
first lady, amature amplifier, hazy


2004.9.25, 7 studio
byul, sagitta, amature amplifier


2004.9.19, club RollingStones2
E#, amature amplifier, A.K. project, gost wind


2004.9.15, at seoul Anglican Church
wednesday rice ball concert
amature amplifier, oh! brothers


2004.9.11, at sarubia dabang
atombook, sohee, strings, amature amplifier, plastic people


2004.9.5, at hippo hof
7th fringe fest closing party
viva soul, amature amplifier


2004.9.5, club Aura
old fish(guest), dwap, THE happy, amature amplifier(guest), ida, i-an band, may


2004.9.4, club BBang
passionate BBang party with oh! brothers and guests
'hahn vad'(from "amature amplifier"), 'jaguar'(from "daydream"), hye-jin, woo-hyeon
gathered for a summary play of 'An-Nyeong, An-Nyeong'


2004.9.3, street, hongdaeap
amature amplifier : seonbi's unoccasional colt suicide [day3]


2004.9.2, street, hongdaeap
amature amplifier : seonbi's unoccasional colt suicide [day2]


2004.8.31, club RollingStones2
it's a holiday, amature amplifier, yul, impulse


2004.8.29 20:00, 8.30 18:00, 8.30 20:00, ssamzie space baram
'hahn vad'(from "amature amplifier") played and sung several songs with 'jaguar'(from "daydream")
for a play 'An-Nyeong, An-Nyeong(means "hello, good-bye")'


2004.8.27, street, hongdaeap
7th seoul fringe festival, street concert
amature amplifier : seonbi's unoccasional colt suicide [day1]


2004.8.26, at LOVO
afex twin, x'er, toydeath, amature amplifier


2004.8.22, club BBang
7th seoul fringe festival, folk release
big baby driver, Do gyeong-man, amature amplifier, plastic people


2004.8.17, club RollingStones2
yul, amature amplifier, N.A.P


2004.8.14, freemarket
amature amplifier, sohee, street tap concert


2004.8.8, freemarket at icheon/gyeong_gi-do
oh! brothers, amature amplifier((with a (sudden) shower))


2004.7.25, flower people at sincheon, seoul
ama+do, ama+do (=amature amplifier+Do gyeong-man)
*2nd "¸Í°î(meng_gok)" : '¸Í°î'À» µÎ¹ø° ºÎ¸¦¶§ duet with yeon-hee


2004.7.24, DGBD
Byeol
Guest : itdda, amature amplifier


2004.7.24, free market
amature amplifier, Do gyeong-man


2004.7.11, DGBD 20:00
amature amplifier, javo island, cloud cuckoo land


2004.7.6, club RollingStones2
rolita's 35¡É, amature amplifier, tear berry


2004.7.2, ssamzie space baram
daydream, amature amplifier, repair shop, beautiful days


2004.6.27, club Aura
humming urban stereo, ama+do(=amature amplifier+Do gyeong-man)


2004.6.23, club RollingStones2
beedoolki woo u, amature amplifier, watermelon, tear berry


2004.6.19, moogyeonggye paengchang energy
argo_n party >>
amature amplifier, unknown musicians' unity


2004.6.16, club RollingStones2
amature amplifier, islandcity, tear berry, vanilla unity


2004.6.12, bupyeong munhwa sarangbang 19:00
sinseonhan concert
amature amplifier, big baby driver, oyster boys, daydream, T.A.copy


2004.6.12, bupyeong metro-station 17:30
amature amplifier


2004.6.12, free market 15:15
amature amplifier, george jimmet, dabang band


2004.6.11, DGBD 20:00
amature amplifier, no name sir, daydream


2004.6.4, DGBD
new BBang(opening show cancelled) live day
peedle bambi, ass, naeu cheojeolhan antoinette, Do gyeong-man, oyster boys, amature amplifier, no name sir


2004.5.29, ssamzie space Baram 19:00
pingpong & sundry label joint party
amature amplifier, ass, witch will, daydream, alleyspears, big baby driver, ladyfish


2004.5.29, at free market
amature amplifier, naeu cheojeolhan antoinette, Do gyeong-man


2004.5.25, at club Rolling Stones 19:20
amature amplifier, tomplot, A.K. band, rock for string


2004.5.23, at club BBang
this BBang last show
love mild boy, avoid, demian, lee za ram, Do gyeong-man, amature amplifier, atombook, pale shoe, urineun sokokdo sayipgo yeojado neuleotdane, oyster boys


2004.5.15, at Myeongdong, Seoul 22:30
'cool like dat', high-school video equipment donation party
amature amplifier, kkot


2004.5.15, free market 15:30
amature amplifier(with rain)


2004.5.7, club BBang 20:30
Live Club Day
Do gyeong-man, amature amplifier, the ass, naeu cheojeolhan antoinette, atombook, pale shoe, oyster boys


2004.5.1, club BBang 19:40
amature amplifier, newsboy problem, pale shoe


2004.4.27, club Led Zeppelin
amature amplifier, daydream


2004.4.27, JeonBuk Univ.
indie lo-fi at 5th JIFF >>
amature amplifier, big baby driver, daydream


2004.4.24, free market
amature amplifier


2004.4.23, club BBang
geojitmaljaengiy, amature amplifier


2004.4.22, club Rolling Stones
fulleren, mongolian, amature amplifier


2004.4.17, muju resort campfire place
invited to freshmen's field exploration(KNUA/School of Film,TV & Multimedia)
night opening : amature amplifier


2004.4.7, club Rolling Stones 20:00
amature amplifier, oyster boys


2004.3.27, ssamzie space Baram 19:20
amature amplifier, big baby driver


2004.3.26, club Rolling Stones 19:10
amature amplifier, I-An-Band, D.M.Z-corea, Eez


2004.3.19, club BBang 20:05
amature amplifier, Do gyeong-man


2004.3.5, club Rolling Stones 19:30
unplugged live
Freaky, I-An-Band, amature amplifier


2004.2.29, club BBang 19:30
the ass, george jimmet, amature amplifier, plastic people


2004.2.15, club Aura 20:00
GeukJwaPyo release show #2 >>
opening : jinma, gul sonyeon dan(oyster boys)
show with 13 guitars Go! Go! and HwakRyule Gwa TongGyeDeul(probabilities and statistics)

2004.2.14, club BBang 20:00
GeukJwaPyo release show #1 >>
opening : big baby driver
show with 7 guitars Go! Go! and HwakRyule Gwa TongGyeDeul(probabilities and statistics)


2004.2.9, Theatre ZERO(0)
ìýõðÓÞÑÎ party for Theatre ZERO(0) >>
party opening : amature amplifier


2004.2.1, club BBang
amature amplifier, plastic people, jam project(last show)


2004.1.23, club Heavy-ne (in daegu), pm 8:00
New Year's Day(by the lunar calendar) show
amature amplifier


2004.1.18, club BBang, pm 7:30
Do gyeong-man, george jimmet, jam project, amature amplifier


2004.1.10, club BBang, pm 7:50
Do gyeong-man, oyster boys, amature amplifier


2004.1.4, club BBang, pm 7:40
amature amplifier, plastic people with Y sung-moon

2003년의 공연기록

2003.12.26 there's no christmas album today, but
'GeukJwaPyo' is coming next month

2003.12.24 at Bar 'Malibu'
in the middle of christmas eve disguising party,
amature amplifier played 4 songs all alone

2003.12.1 next album for christmas is started
amature amplifier recorded first song for album at night in pingpongsound studio

2003.11.28 at 'club BBang'
beedoolki woo u, denci hinji, amature amplifier, jam project

2003.11.14 at 'club BBang'
amature amplifier, newsboy problem

2003.11.2 at 'club BBang'
amature amplifier, george jimmet, plastic people

2003.10.19 at 'club BBang'
george jimmet, big baby driver group, amature amplifier

2003.10.18 at 'free market'
amature amplifier, plastic people, o brothers

2003.10.11 at 'shinchon changcheon children park'
jam project, amature amplifier, airen, demian

2003.9.28 at 'club BBang'
amature amplifier, jam project, airen
& audition of gul-sonyeon-dan(oyster boy's)

2003.9.12 at 'club BBang'
amature amplifier, Do gyeong-man, airen

2003.9.7 at 'Hook restaurant'
Fringe Fest Closing Party
amature amplifier Fan Club Ceremony??

2003.9.6 at 'free market'
amature amplifier, plastic people

2003.8.29 at 'club BBang'
Fringe Fest GO-SUNG-BANG-GA Folk Release
jinma(with his friends):an-nyung project, Do gyeong-man, amature amplifier, plastic people

2003.8.10 at 'club BBang'
amature amplifier, paper moon

2003.8.9 at 'free market'
Do gyeong-man, amature amplifier

2003.8.2 at street in front of 'Myeong-dong Catholic Church'
featuring street show for the 16mm student film 'son nim'

2003.7.26 at 'free market'
Do gyeong-man, amature amplifier, plastic people

2003.7.25 at 'club BBang'
Do gyeong-man, amature amplifier

2003.7.13 at 'cafe FLOWER'
Sunday playground cafe flower
pap smear, amature amplifier, kkot, zebra, babydriver, busriders

2003.7.11 at 'club BBang'
the ass, amature amplifier, Do gyeong-man

2003.7.5 at 'free market'
amature amplifier, the ass, plastic people

amature amplifier released 4 demo CDs >>

2003.6.27. unknown birthday amplifier show at 'club BBang'
baby driver, the ass, amature amplifier, pale shoe

2003.6.25. evening, in 'Cavare Sound studio'
recorded 5 songs for demo
Y sung-moon : recording, mixing

2003.6.25. dawn, in '"jinma & teacher kim" studio'
recorded 'dongne golmok song'(heomuhon gwa eunsegye cover)
jinma : mixing, chorus, playing an okarina

2003.6.21. at 'free market'
swing star, pale shoe, y jang hyuk, amature amplifier, oh brothers

2003.6.13. at 'club BBang'
jinma, scarface(aka goyangee), amature amplifier

2003.6.7. at 'free market'
oh brothers, pale shoe, amature amplifier, swing star, plastic people

2003.5.30. at 'club BBang'
jinma, the ass, amature amplifier

2003.5.24. at 'free market'
jinma, the ass, amature amplifier, plastic people

2003.5.16. at 'sarubia dabang'
mulche zoomoney, amature amplifier with 'never ever lolli-pop-ster'(featuring FELIX), radio fruits

2003.5.10. outdoor amplifier show at 'free market'
jinma, amature amplifier, plastic people

2003.5.4 at 'club BBANG'
jinma, amature amplifier

2003.4.20 living dead amplifier show at 'club BBANG'
jinma, goyangee, amature amplifier

2003.3.9 audition into 'club BBANG'
BBang is modern rock music club in Seoul, Republic Of Korea(South Korea)

2003. 3.1
songs and videos are not streaming,
지적해주신 69dabang님께 감사합니다,
우선은 'manekin(demo)'를 다른 계정에 올려놓겠습니다,
also 'minor back, smiled at' is streaming now.

2003.1.15
late evening
new song is coming. click 'o' below.
오늘 저녁, 새로운 노래의 데모를 녹음.
아래의 o를 눌러 보세요.

amature amplifier from what?

2001 spring
at one man's tiny room
board writing to petshopboys daum cafe
(from 2000 with comrade i-biznet club 'packet writer')
018 mobile phoneting girl whispering to 'amp'
somewhat porno-phil 'amature' met guitar by stroking

and this is the begin of amature amplifier saga, hurhur-.-;;

2003년 5월 30일 네개의 데모 시디 발매

thanks to 이성문씨, 진마씨
amature amplifier released 4 demo CDs

*2/9/Y/O/M/C(without unhidden video, reissued)

*aneumire(아내의미래)
includes '극좌표', '폰팅할까요', '김형사 끝나고 술한잔 어때'

*manekin single
includes 'manekin(demo)' and 'dongne golmok song'(heomuhon gwa eunsegye cover)

*aurora(오로라) includes 99 tracked aurora

'manekin', 'aurora' cover by miryazu
and 매우 thanks to people who bought demos
amature amplifier keeps stroking till dead body with decayed mem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