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많은 분들이 찾아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힘찬씨도 곁에서서 계속 홍보해주시고, 판촉해주시고 고마웠습니다.(너무나)
제가 오늘 극좌표 앨범을 입수했습니다. 조만간 다시 풀겠습니다. 미약하나마,
오늘 아마츄어증폭기의 앨범들(극좌표, 소년중앙 BASIC, 수성랜드)을 사가신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혹시나 시디에 문제가 있다면 이리로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제 옆에는 오랜만에 목인씨와 피망씨의 캐비넷싱얼롱즈(비스트샾 사장님도 오셨고),
치즈스테레오(많은 음악 이야기 나누었죠.)
아서라이그, 풀어쿠스틱, 폰부스, 스타리아이드, 얄개들까지
재밌고 경쾌한 친구들 사이에서 아주 전투적으로 벼룩시장에 임하였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제가 경매할 품목으로 이상한 것을 가져오는 바람에
경매로 다시 내어 놓은 것이 허름한 '자켓'이었던 것.
하지만 걱정마세요, 그 '자켓'을 입고 많은 공연을 하였던 저입니다.
그 '자켓'을 입고 그 무대정신을 자기 것으로 하십시오!
여러분들 만나서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